어떤 젊고 예쁜 아가씨가 산길을 넘어 계곡을 지나고 있었다.
그런데 작은 저수지가 있었고 아가씨는 문득 수영이 하고 싶어졌다.
주위를 둘러보고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그녀는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마지막 옷까지 다 벗고 저수지에 막 들어가려는 순간, 수풀 속에 숨어서 이를 지켜보던 농부가 불쑥 튀어나왔다.
"아가씨, 여긴 수영이 금지돼 있슈!"
그녀는 화들짝 놀라 옷으로 몸을 가리며 말했다.
"아저씨, 그럼 옷 벗기 전에 미리 말해주셨어야죠!"
그러자 농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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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는 건 괜찮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