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mp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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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15:43
어디 봐, 바지 내리고 팬티도 내려
====>모 은행에 매월 l5일 12시만 되면 오천만원씩 입금을 시키는 할머니가 있었다.
하루는 지점장이 할머니를 불러물었다.
"할머니, 뭐 하시는 분이길래 매달 오천만원씩 입금을 시키십니까?"
"응, 난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어. 그냥 내기하는 재미로 살지."
"무슨 내긴데요?"
"지점장도 나랑 내기 한번 할텐가?"
"무슨 내긴데요?"
"그냥 아무거나 다해요. 오천만원 내기면 다하지."
"아 무슨 내긴 줄 알아야 하든지 말든지 하죠."
"지점장. 내 미안하지만 70 펑생 독신으로 살아서 잘 모르는데 남자는 부랄이 몇 갠가?"
"두 개죠"
"그래, 그걸로 함세. 이번달 l5일 12시까지 지점장 부랄이 세 개가 될 걸세."
"아이 할머니, 그런 일은 없어요."
"아, 내기 하자니까. 여기 있네, 오천만원."
"좋아요. 후회하기 없기예요."
불알이 세 개가 될 일은 없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안한 지점장은 다른 일도 못하고 불알만 꽉 붙들고 l5일 12시까지 초조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약속한 15일 12시 1분 전. 지점장, 불알을 세어 보니 "두 개", 그래 두 개다. 이제 일 분만 참으면 오천만 원은 내거다.
l2시가 땡 치자 정말 그 할머니가 나타나셨는데 웬 근사한 중년 신사 두 분을 모시고 나타났다.
"할머니 오셨군요. 그런데 저 뒤에 두 분은 누구십니까?"
"아 이 사람아, 오천만원 내긴데 증인이 없어서야 되겠나."
"아, 예."
"어디 봐, 바지 내리고 팬티도 내려."
"하나. 둘......."
지점장 불알을 한참 만지던 할머니,
"어이고 두 개밖에 없구만 내가 졌네, 여기 오천만 원 가지게."
하면서 뒤로 돌더니 그 두 명의 중년 신사에게,
"자 봤지. 15일 12시에 지점장 부랄 만졌으니까 내기한 대로 오천만 원씩 내놔!"
그리곤 창구로 가서 어김없이 오천만원을 입금시키고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