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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성교육
kb1281000 | 추천 (1) | 조회 (1551)

2011-01-15 15:01

난 초등학교때 부터 궁금한게 많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남자의 신체......

나의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는건 늘 언니의 몫이었다.

초딩 나: "언니...... 곧츄는 뭐고.. 자*는 뭐야?"

언니: "먹을수 있으면 *지고.. 먹을수 없으면 곧츄야..."

초딩 나: ".....-_-?"

하지만... 언니의 답변은 늘 심오하기만 했다.

당시 고1이었던 언니는 그쪽 분야에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

초딩 나: "언닌 많이 안다.. 고등학교 올라가면 그런것두 갈켜줘?"

언니: "야..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우선 야설로 기본개념을 잡고...

매일같이 동영상으로 예습,복습을 꾸준히 해야....."

초딩 나: "아...."

하지만 그런 언니도 남자의 그것을 실제로 확인하지 못한터라

많은 부분을 추론에 의지했다.

초딩 나: "언니..... 오늘 학교에서 친구가 그랬는데...

남자들은 화나면 곧츄가 딱딱해지면서 커진다던데 진짜야?....... 뻥이지-_-?"

언니: "누가그래?"

초딩 나: "내친구가..................

아빠랑 엄마랑 어제 부부싸움을 했는데.... 아빠가 채칙으로 막 엄마를 때리더니

잠시뒤에 거기가 엄청나가 부풀어 올랐데..

그리고... 갑작이 엄마를 8자로 꺽더니만

그걸로 막 찌르더래.................

.......................그래서 울면서 말렸데..."

언니: "음........-_-"

초딩 나: "진짜 화나면 딱딱해져?"

언니:"아냐... 바보야....... 좋으면 딱딱해져.."

초딩 나: "뭐? -_-?"

언니: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딱딱해 지는거라구.."

초딩 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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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딩동...

엄마: "아빠 오셨나 보다.....

버섯아! 현관문 열어드려라~"

초딩 나: "응~"

난 밖으로 나가 현관문을 열었다. 퇴근한 아빤 매우 지친듯 축 쳐져

힘없이 들어왔다.

초딩 나: "아빠 다녀오셨어요.."

아빠: "그래...."

엄마: "오셨어요?.. 피곤하시죠?"

아빠: "(인상을 쓰며) 음... 밥이나 줘"

엄마: "예..."

난 방으로 들어가려는 아빠를 잡았다.

아빠: "....?"

초딩 나: "(쭈물럭...)

(물컹...)"

아빠: "헉... 너 뭐하는 짓이냐?!"

초딩 나: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체 아빠를 노려봤다.) ......"

아빠: "....?"

초딩 나: "(울먹...울먹...) (뒤돌아 내방으로 달려가며) 아빤 날 사랑 안해!"

아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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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애매모호한 답변은 성에대한 이해 부족으로 연결됐고

나에게 곤란한 상황을 많이 만들어 주곤했다.

최근.....

동네 당골 미장원에서 머리를 자르고 있었다.

미장원 언니에겐 2살박이 아들이 있었다.

나: "어머... 언니... 너무 애기가 귀여워요"

미장원 언니: "그래... ^^?"

나: "언니랑 쏙 빼닮았다... 우루루루 까꿍..

웃는것봐... ^^ 너무 이쁘다... ^^"

미장원 언니: "원래 그맘땐 다 이쁘지 뭘... ^^"

마침 애기는 바지를 안입고 있었다.

나: "^^ 히히 어쩜 자지도 이렇게 앙징맞게 생겼데요..."

미장원 언니: "-_-;;;?"

그런 어릴적 언니의 잘못된 성교육때문에

많은 부분 희생을 감수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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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여성잡지를 보고 있다가 신기한 칼럼이 눈에 띄었다.

[[ 남성 성기의 대단한 기능!! ]]

이란 제목에.. 다소 도발적인 반나의 남성사진...


남성 성기의 기능:

첫째 배설기능

둘째 종족 보존기능

셋째 탐색기능

넷째 알람기능...



나: "언니언니 이것좀 봐... 이게 뭐야?"

언니: "뭔데...?"

성인이된 언니는 이제 성에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마치 모든걸 통달 했다는듯 거만한 미소를 띄우곤 했다.

언니: "배설기능은...... 싸는걸 말하는거고..

종족 보존 기능은.... 하는걸 말하는거고..

탐색기능은... 스는걸 말하는거고...

음....... (잠시 심사숙고 하더니) 알람기능은 뭐지?..."


나: "음......"

언니: "................"

나: "....? 몰라?"

언니: "가만 있어봐..."

한참뒤 언닌 골똘히 생각한후 천천히 입을 열었다.

언니: "알았다.."

나: "언니 괜히 추론하지 말고.. 모르면 그냥 둬..."

언니: "아냐.. 알람기능 알꺼같애... 옛날에 책에서 봤어..."

나: "?"

언니: "그러니깐 알람기능 이라는게 이런거란 소리야..... 잘들어..

나: "...?"

언니: "여자 같은 경우는 자고 일어나면..

몸을 먼저 일으키잖아.."

나: "음......"

언니: "근데 남자는 거길 먼저 일으켜..."

나: "(흠짓..) -_- 설마..."

언니: "책같은데 보면 남자의 신체가 여자보다 우수하다고 그러잖아..

남잔... 자기전에 거기를 이용해서 스스로 일어날수 있는거야..."

나: "그게 가능해?"

언니: "예를 들어서... 만약 자기가 7시에 일어나야 하면..

곧츄의 대가리 부분을 7시 방향으로 돌려놓는거지..."

나: "음.... (심각).."

언니: "그러면 아침 7시에 저절로 거기가 발딱 일어나면서

그 반발력으로 깨게 되는거야..."


나: "제발 추론하지 말아줘..."

언니: "이번건 확실해...

아빨 생각해봐... 잠자기전에 늘 바지속에 한번씩 쓱 집어넣고

꼼지락 거리는거 본적 있지.... 그게 바로 시간을 맞추는거야..."

나: "......"

언니: "심지어 가끔 주무실때 보면 아예 거기다 손 넣고 주무시잖아..."

나: "음....."

언니: "그런날은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서 5분씩 5분씩 시계를 뒤로

맞추면서 게으름 피는거야.."

나: "-_- 음....."

언니: "여자가 남자보다 신체적으로 우수하지 않은게..

다 알람기능 때문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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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언니에게.......

나: "남자애들 곧츄를 발로 차면

굉장히 아파하면서 엉덩이를 때리던데.... 왜그래?" 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언니: "거길 발로 차면

순간적으로 불알을 아랫배가 삼켜버려서

뱉어내라고 치는거야...." 라고 했다.

또...

초등학교때 언니에게....

초딩 나: "언니..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거야?" 라고 물어봤다...


언니: "아빠 곧츄랑 엄마랑 먼저 진지하게 상의를 한다음에

서로 합의하에 결정하는거야..."

초딩 나: "아빠 곧츄랑 엄마랑...?"

언니: "음.... 일종에 회의 라고 할수이지...

아주.. 격렬한 회의..."

초딩 나: "....?"

등등 말도안돼는 유언비어로 나의 성적 개념을 완전 무너트렸다.

더구나 지금 말한 알람기능에 대한 자기해석은 그때보다 더 황당해서

믿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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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우리 자매에게도 결정적인 단점이 있었다.

바로 제대로된 실전 탐구가 없었다는것...

그러던 어느날

언니와 함께 목욕탕에 가게 됐다.

동네 목욕탕 이지만 사람들이 비교적 많았다.

언니와 난 한켠에 자리를 잡고 구석구석 닦고 있었다.

그때 목욕탕 밖에서 막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선천적으로 궁금한건 못참는 편이라 나가봤다.

탈의실 문앞에서 주인 아줌마와 한 손님으로 보이는 40대 아줌마가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옆엔 못먹어도 초등학교 4학년쯤..?

심하면 중1까지 생각할수 있는 남자아이가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끼고 어리둥절 서있었다.

주인 아줌마: "아~ 안된다면 안돼요!"

손님 아줌마: "왜 안돼요?... 아직 애긴데..."

주인 아줌마: "이아줌마가... 손님들 놀래게... ....... 딴데 가세요! 딴데... 우리집은 안되니깐.."

손님 아줌마: "아!~~~ 아직 6살밖에 안된애를 왜 막는거예요?!"

주인 아줌마: "(그 아일 슬쩍 보더니만) (버럭 화를 냈다.) 누가! 6살이야?!

딴데 가!"

손님 아줌마: "이아줌마 성질 돋구네... 이근처에 목욕탕이 또 어딨다고?!"

주인 아줌마: "아빠랑 같이 보내면 될꺼 가지고 왜그래? 딴데가 딴데..!"


그러자 손님 아줌마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손님 아줌마: "당신 지금 나 과부라고 무시하는거야?...

(목소리가 벌벌 떨리며) 그래! 나 과부다! 어쩔래?!

(슬슬 울먹일 조짐) 애 하나 있는거 좀 씻길려고 데려왔는데..

(소리를 버럭친다.) 내가 남탕들어가서 씻길까?!!"

그러자 주인 아줌마는 조금 수그러 들더니 한숨을 가볍게 쉬었다.

잠시 탈의실 내부는 숙연해 졌다.



주인 아줌마: "(수그러진 목소리) 그럼... 최대한 구석에서 빨리 씻겨요..."

주인 아줌마의 허락이 떨어지고 그 남정네는 탈의실 중앙으로 왔다.

손님 아줌마는 옷을 하나씩 벗은뒤 아들로 보이는 남정네의 옷도 벗겼다.

그때 옆에서 지금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때밀이 아줌마가

쓱 지나가면 한마디 했다.

때밀이 아줌마: "요즘 6살은... 거기에 털도 나나?-_-;;"



하지만 손님 아줌마는 그런 야유에 아랑곳 하지 않았다.

손님 아줌마가 그 남정네의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벗기자

갑작이 아들이 허공에 손을 헤이며 말했다.

아들: "엄마 아무것도 안보여..."

손님 아줌마: "엄마 손만 잡고와..."

아들: "(엄마를 따라가며) 엄마 나 앞이 안보이면 무서워.....

손님 아줌마: "괜찮아....."

아들: " 그래도.. 무서운데....

(하면서 옆에 서있던 날 가면서 위아래로 쓱 훑어봤다.)

(그리고 다급한 목소리로) 엄마 나.. 안경쓰고 싶어~~~"


나: ".......-_-?"



잠시뒤 그 문제의 남정네가 목욕탕 안에 들어서자

욕실내부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수건으로 몸을 급히 가리는 고등학생들과 사춘기 소녀들...

그리고 한켠에 몰려서 때를 밀고있던 아줌마들은

"저것이 미성년자냐? 청소년이냐?"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을 하고 있었다...

그 남정넨 시종일관...

아들: "엄마... 안보여... 무서워... 안경... 안경...."

을 외치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남정네의 시선이 이러저리로 돌아가자 몇몇 소녀들은 비명을 치며

밖으로 황급히 나가고 몇몇 노처녀들은 다리를 벌린체 씩 웃으며

손을 흔들어 줬다.

그리고 하필이면 언니의 옆자리에 자리를 잡은 아줌마와 남정넨

현란한 손놀림으로 비누칠을 하기 시작했다.

나: "언니 딴데로 옮기자..."

언니: "왜?"

나: "...-_-"

언니: "(속닥거리며) 가만 있어봐... 구경좀 하게...

(잠시 감상하더니...) 음... 제법 모양새를 갖췄는데..."

아들: "엄마~~~ 안경"

손님 아줌마: "(비누칠을 박박 하면서 급하게) 너 한번만 더 징징대면

사람 많은데서 맞을줄 알아!!"

아들: "(수그러들면서) 안경... "

욕실내부엔 나갈만한 사람들은 거의 다 나간듯 보였다.

대부분 아줌마와 할머니들뿐...

10대와 20대는 언니와 나뿐이었다.

그때였다.

욕실밖 문이 열리더니

주인 아줌마가 약간 상기된 얼굴로 들어왔다.

주인 아줌마: "아까 목욕비 동전으로 낸 손님!" ...........

주인 아줌마: "(목소릴 더욱 높여서) 100짜리.. 봉다리에 담아서 낸 손님!!!!"

아들: "엄마.. 우리 찾는거 아냐?"

손님 아줌마: "시끄러.. 모르는척 해.."

주인 아줌마: "(잠시 두리번 거리다가 그 손님 아줌마를 봤다.)

거기! 아줌마!!!"

손님 아줌마: ".....?"

주인 아줌마: "아들까지 들여보내 줬음 고마워 할줄알아야지!!!"

손님 아줌마: "(쓱 일어나며 피식 웃으며) 그걸 치사하게 다 세봤냐?...."

하면서 손님 아줌만 비꼬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밖으로 쓱 나갔다.

순간.....

손님 아줌마가 나가자 그 남정넨...

앞을 휘휘 팔로 휘저으면서 성급하게 밖으로 따라 나갔다.

그리고 곧바로 다시 들어왔다.

안경을 쓴체...

나: "헉..."

그 남정넨 신속하게 주위를 둘러봤다.

하지만 이미 나갈만한 사람들은 다나간뒤.....

그저 누가 강간을 한다해도 오히려 감사해 하는 아줌마와 할머니들뿐

그리고 잠시뒤 그 남정넨 천천히 우리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언니: "........음"

아들: "........음"

언니와 남정네의 눈이 서로 마주쳤고

한동안 서로의 몸을 서로가 감상했다.

언니: "-----"

아들: "-----"

그리고 몇분이 흘렀다.




언니: "야..."

아들: "예?"

언니: "일루 와봐..."

나: "언니.. 왜불러? 쪽팔리게.."

난 옴을 웅쿠렸다.


그 남정넨 저벅저벅 우리쪽으로 걸어왔다.

남정네가 언니앞에 섰다. 둘사이의 거리는 1미터도 안되보였다.

모든것을 낱낱이 탐구할수 있는 위치였다.

그리고 잠시 언니와 그 남정넨 아무말도 없었다.

마치 서로 가까이서 감상하자는 무언의 약속을 한듯

눈알 돌아가는 소리와 거친 숨소리만 쉼없이 들렸다.

그때였다...

남정네의 몸에서 서서히 뭔가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언니의 동공 역시 점점 그 변화에 비례하며 커져갔다.






드디어 최초로 우리 자매는 남정네의 그거된 그것을 비쥬얼하게 보게됐다.






나도 놀랐고... 한편으론 신기했다..... *o_o*




나: "언니... 쟤 언니 좋아하나봐..."



언니: "조용히해....... 집중안돼 잖아..."


아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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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뒤 언니의 몸땡이를 감상한 그자식은 날 쓱 쳐다보더니 한마디 던졌다.




아들: "......누난 남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