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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에도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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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여자친구 가정에 초대를 받았다.
여자친구는 그에게 저녁 식사가 끝나고 그녀의 방으로 올라가 첫 경험을 즐기고싶다고 고백했다.
그 남자는 흥분하여 날아갈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역시 이전에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숫총각이었기 때문에 콘돔을 사러 약국에 갔다.
그는 약국에 들어서서 오늘 밤에 있을 첫 경험에 대하여 설명하고, 여러가지 조언을 구했다.
"제가 오늘 밤에 여자 친구와 첫 경험을 가지려고 합니다. 므흣.... 그런데 전 테크닉도 잘 모르고
지식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러자 약사는 그 남자에게 성 지식, 테크닉 등을 설명해주며 한 시간동안 연설을 했다.
"이 사람아...허리를 흔들 때는 박자와 리듬을 맞춰 쿵떡쿵떡!!! 으허허허허!!!!!!"
친절한 약사는 그렇게 설명을 열심히 해주며 행운을 빈다며 공짜로 콘돔 한박스를 손에 쥐어주었다.
그렇게하여 그 운좋은 남자는 신이나서 콘돔을 사고 약국을 나왔다.
그 날 저녁, 그 남자는 꽃을 들고 여자 친구집을 방문하였다.
문 앞에서 여자친구는 남자를 꼭 끌어안으며 "부모님이 당신을 정만 만나보고싶어하세요!!" 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집 안으로 들어가 여자친구의 부모님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남자는 식탁에 앉자마자 황급히 하느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기 시작하였다.
기도를 시작한지 1분이 지나도록 남자는 기도에 빠져 고개를 들지 않았다.
10분이 지나서도 남자는 기도를 외느라 정신이없었다.
결국 20분이 그렇게 지나고, 여자친구는 감격하여 슬쩍 남자에게 몸을 기울여 귓속말을했다.
"어머..난 자기가 이렇게 종교적으로 생각 깊은 사람일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어!!!"
그러자 남자친구가 고개를 돌려 여자친구에게 귓속말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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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니네 아버지가 약국 약사일거라고는 꿈에도 상상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