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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僧과 머슴의 알쏭달쏭 이야기
옛날에요 왕이 자주다니는 절에 한 여승이 머슴 하나만 두고 살았대요
근데 그 머슴놈이 자꾸 자기를 탐내는거 같아 그놈을 내보내고 왕에게 부탁하여 고자 한놈 골라달라고 했대요
왕은 전국의 고자를 모두 잡아오라고 했지요
신하들이 100놈을 잡아와서 진짜 고자인지 시험했어요
아랫도리를 모두 벗기고 그앞으로 쥐기는 기생하나를 알몸으로 통과시켰더니 그중에서 열놈 만이 당첨됐어요
다음은 그열놈 모두를 기생과 한방에 각각 재워 봤대요
그래서 겨우 한놈만 골라냈던 거에요
그놈을 여승에게 보내면서 우리나라에서 진짜 고자는 이 한놈뿐이라 했다지요
여승이 일을 시키면서 보니까 일도 잘하고 더욱 맘에 든 건 남여 자체를 전혀 분간 못하는 것 같앴다나요.
그래서 몹시 만족했어요
어느날 여승이 강가에서 목욕을 하는데 누군가 자기를 바라보는 느낌이 들어 돌아보니 그 머슴놈이 자기를 멍하니 쳐다보구 있잖아요
여승이 급히 몸을 움추리며 "너는 지금 무엇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느냐"그러니까 그 머슴놈은 눈이 휘둥그레져
"스님의 몸은 소인과 다르게 생겼소이다. 두 다리사이에 있는 그것은 무엇이오이까?"
여승은 하도 어이가 없어 말을 못했대요
아무리 고자라도 남여의 거기가 다르다는걸 모를만큼 세상에 어두운 이런놈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으니까요.
속세에서 건강하고 실한 남편을 만나 2년여 좀 넘게 정신없이 육체의 맛을 알아가며 알콩달콩 살아가면서 낮이고 밤이건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밝히던 자신의 요구에 충실하게 다해주던 남편이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오히려 더 요구하며 밝힘증에 걸려 늘상 집어넣고 살면서 싸 패대기치며 살더니 너무 심한 방사에 기운이 진하여 쇄해 가더니 백약이 무효하게 저승으로 떠나보내고 말았지요.
남편을 보내고 죄책감에 속세를 떠나 고해의 생활을 하며 불같이 이는 음기를 다스리며 거의거의 마음에 안정을 찾아가며 살아가던 중 여자로서 힘에 부치는 일이 너무 힘겨워 머슴을두고 조용히 수도생활을 하려던 중이었어요.
그래서 머슴을 두었는데 하나같이 넘보려 하거나 겁탈하려들어 여러놈을 갈아치우던 중이었지요.
그래서 임금님에게 고자를 부탁했던 것이고..
그래서 여승은 이놈이 앞으로 다른생각을 못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 고
"이곳은 나쁜짓을 한놈들을 잡아 가두는 곳이다“
"그렇소이까?"머슴놈은 세상 희한한 이치를 깨달은듯 연신 머리를 끄떡이며 돌아갔어요
어느날 여승이 밖을 내다보니 머슴놈이 아랫도리를 벗고
그위에 스님의 두건을 올려놓고 왔다갔다하면서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어요
여승은 머슴을 불러 "너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그러자 머슴은 "스님 큰일났소이다 어떤 놈이 스님의 두건을 훔쳐갔는지 보이지 않소이다.“
"이놈아 두건은 지금 네앞에 걸려있지않느냐?"
그러자 머슴이 자기앞을 내려다 보더니
" 아! 네놈 이였구나"하면서 두건을 확 빼앗았어요
그러자 큰 가지 같은게 90도로 드러나질 않겠어요?
머슴놈은 그걸 바라보며
"네놈이 스님의 두건을 훔치고도 무사할줄 알았느냐?“
“스님! 이놈을 스님의 그감옥에 가둬 넣어야 겠소이다.”
여승은 저놈이 정말 몰라서 그러는줄 알고 절레절레 머리를 흔들면서 그래도 스님 자신이 한소리가 있는지라..
그놈을 가둬넣기로 했지요
스님이 그놈을 감옥에 가두어 놓고 한참을 혼낸뒤에 머슴놈이 하는말이
"스님! 이놈이 이젠 잘못했다고 눈물을 쫙쫙 흘려대는데 그만 내보내 주소이다"그러자 스님이 하시는 말
"아니다 그놈이 지금막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는데 벌서 내보내면 어쩌누 두번 다시 나쁜짓을 못하도록 계속 가두어 혼을 내거라!!"
하시면서 스님이 직접 계속 흔들어 대며 혼을내니 눈물을 흘릴만큼 다흘린 머슴놈이 하는말
"스님 이놈이 이젠 눈물을 다흘리고 기가 팍 꺽여 수구러들었으니 내보내 주시지요“하고 재차 묻자
“아니다 네가 힘들면 가만히 있거라 내가 마저 혼내줄테니” 하며 스님이 바짝 붙혀 가두고 빙글빙글 굴리며 혼을내주니 고개 숙였던 놈이 다시 슬슬 머리를 들기 시작 하는지라 머슴놈이 하는말
“스님 이놈이 고개를 수구리더니 또다시 반항하려는데요”하자 스님이
“그래 됬다 이젠 네가 마저 더 혼내주거라 나도 계속 혼내줄테니.”하며 둘이서 계속 혼을 내주는데
“아이고.. 아이고..나죽네.. 그놈에 아주 못된 놈이나를 이젠 아주 죽이려 드는구나.. 아이고 숨 넘어가겠네..아이고.. 아이고..”하더니 나쁜놈이 빠져 달아날까봐 꼭끌어 안고 붙어있던 스님의 팔에 힘이 빠지면서 널부러지는 것이다.
머슴놈이 “스님 가만히 누어 계십시오. 제가 마저 혼을 내주겠습니다.” 하더니 머슴놈이 혼자서 슬슬 혼을 내다가 얼마 지나자
“너혼자 혼내주기는 너무 힘이 들테니 우리 같이 힘을다해 한번 톡톡이 혼을 내주자꾸나..”
하며 스님이 힘을 가세하여 둘이는 정신없이 한참을 혼을 내주는데
“스님 그놈이 또 눈물을 흘리려고 합니다..”
“그래 혼내는 길에 네 힘을 다해 더세차게 혼내주거라!! 그래야 그놈이 다시는 못된 짓 못할 것이다..”
머슴놈이 충실하게 혼신을 다해 힘껏 혼을 내주고 있는데
“아이고.. 아이고.. 나 또 죽네..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겠어.. 네가 그렇게 힘차게 혼을 내주니 내가 더 바랄게 없구나.. 든든하다.. 너만 내옆에 있어준다면 어떤 나뿐놈이 온다해도 무서울 것이 없겠구나.. 너는 내 충실한 머슴이 되어 평생을 나와 함께 그렇게 충성하며 살거라..“
“그러지요 스님 감옥에 가둔뒤의 일일랑 제가 책임지고 매번 혼 내주겠습니다요.. 그..그런데..스..스님..그놈이 또 눈물을 흘리려고 합니다요..”
“그래라 계속 감옥에 넣은 채로 눈물 흘리도록 마저 혼내주거라..”
둘이 힘을 합쳐 혼신을 다해 혼내 주던 일이 드디어 효험이 있었는지 그놈은 드디어 또 눈물을 흘리고 완전히 고개를 수구려 잘못했다고 빌며 스님의 감옥에서 풀려 밀려나왔고..
혼내 주느라 스님도 너무 기운이 지쳐 손끝 하나 까닥 못하고 누어 있다가 눈물쏟고 밀려난 놈을 그래도 불쌍하다고 스님은 일어나 슬슬 쓰다듬어주며 말끔하게 씻어주면서
“앞으로라도 그놈이 못되게 고개를 들려고 하거든 언제던지 나에게 고하거라. 내 그놈을 언제라도 감옥에 가두고 혼을 내주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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