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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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16:25
언젠가 산장지기님이
밤에 마누라하고 거시기가 잘 안 되면
비아그라 사 보라고 해서
약국에 가서 한 알 샀다...
이젠 마누라가 샤워해도 하나도 안 떨린다..
"오늘은 죽여 뿌러야제..."
마누라한테 내가 먼저 얘길 했다..
나 : 야~~ 언릉 씻지 뭐하노??
마누라 : ???? 이 양반이 오늘 뭘 잘못 뭇나아..?
알았어.. 지달려....호호호^^
나 : 으~ 흐흐흐~~ 넌 인자 주것다....
난 비아그라를 가루 낼려고
사기 그릇에 놓고 열심히 뿌수고 있었다..
마누라가 샤워하고 와서 머하냐고 물어본다..
나 : 이거 비아그란데 가루내서 거시기에 바를라꼬...
그럼 거시기가 빠빳이 되어 가지고 넌 바로 홍콩.........
그때 바로 그 순간에...
"퍽!!!!!"
마누라를 홍콩 보내기전에 내 눈탱이에 별이 번쩍~!!
난 거시기 하기도 전에 코피가 터져 부렀다..
그럼 그거 어떻게 쓰는 것이지??
그넘 산장지기 갈카 줄라면 좀 똑바로 갈카주지 않고.....ㅠ ㅠ
갑자기 구호가 하나 생각 난다.. . . . . . .
"약 좋다고 남용 말고, 약 모르고 오용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