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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껀 퐁퐁도 나오고 방울도 달렸잖아”
야무 | 추천 (-5) | 조회 (1330)

2012-03-19 14:45

 

 


아빠랑 5살 난 남자아이랑 대중탕엘 갔습니다.  


이 꼬마가 아빠의 거시기에 난 터럭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말했습니다.  


"아빠! 이거 이름이 뭐야?"


"엉!! 짜슥~~ 그건 수세미야.”


"아~~ 수세미. 그럼 얼마짜리야?"


꼬마의 이 물음에 아빠는 귀찮은 듯 아무렇게나 말했습니다.  


"응, 500원"





 

이 꼬마가 그 다음 주에는 엄마를 따라 목욕탕엘 갔습니다. 


"엄마! 엄마 껀 이름이 뭔데?"


"수세미."


"엄마 껀 얼마야?"


"300원."


"이상하네에^^ 아빠는 500원 이라던데, 왜 엄마 껀 300원이지??”


"응, 엄마 껀 찢어져서 그렇고… 아빠 껀 손잡이도 있고, 퐁퐁도 나오고, 방울도 달렸잖아."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