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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와 순이
sey0032 | 추천 (-40) | 조회 (1508)

2012-05-03 08:35

똘이와 순이
 
유치원생인 똘이와 순이가 놀이터에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똘이: 너 과부가 무슨 뜻인지 모르지?
 
순이: 몰라, 무슨 뜻인데?
 
똘이: 너무 과하게 하다가 남편 저 세상 보낸 여자래.
 
순이: 아이, 불쌍해....¸ 뭘 그렇게 심하게 하는데?
 
똘이: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밤에 한다고 그러던데....¸
 
순이: 밤에? 잠 안 자고 뭘 하지?
 
똘이: 궁금해서 아빠 방에 귀 대고 들었는데...¸ 우리 집은 엄마
가 저승 가겠다고 그러더라.
 
순이: 왜?
 
똘이: 몰라, 아빠가 때리나 봐. 엄마가 제발  제발하며 사정해도
아빠는  괜찬다고만 그러고...¸ 그런데 이상한 건 낮엔 아
빠가 꼼짝 못하는거야.
 
순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