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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같이 자란 맹구와 순자가
오랜만에 만났는데
몇년사이에 순자의 젖무덤이
토실 토실 통통하게 부풀어 있었다.
탐스러운 순자의 젖무덤을 만져보고 싶은
맹구가 수작을 걸었다.
맹구 "순자야, 너 젖꼭지 짝짝이지?"
순자 "아냐, 짝짝이 아냐"
맹구 "거짓말 마,나는 겉만 보고도 다 안다"
순자 "맹구 너 미쳤니?"
맹구 "암만 그래두 소용없어 내가 너 젖꼭지 짝짝이라구 소문 낼테다"
순자 "정말 짝짝이 아니래두."
맹구 "그럼 어디 저고리 벗어 봐. 내가 만져보면 알 것아냐?"
순자 "얘는 망칙하게도 그건 안돼"
맹구 "거봐, 짝짝이이니까 안보여주는거지. 동네사람들 들으세요, 순자 젖꼭지는 짝작이래요~~"
뽀얀 젖무덤 들어내자
거기 달린 앵두같은 두 젖꼭지,
참으로 탐스러운 젖꼭지를
오물락 조물락 주물러 본 맹구,
"짝짝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