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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은 곧 즉석에서 각각의 콘돔을 테스트해 보며 착용감이 어떤지 말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커플은 원하는 제품을 사서 약국을 떠난다.
과도하게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방영이 금지된 호주의 한 콘돔 브랜드(네이키드·NAKED) TV 광고 내용이다. TV에선 볼 수 없게 됐지만 인터넷상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영국 미러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콘돔 제조업체 ‘포 시즌스 콘돔스(Four Seasons Condoms)’는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fourseasonscondoms)에 광고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링크를 공유하고 TV 방영 금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을 묻고 있다.
지난달 18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4시 현재 조회수 135만 건을 넘겼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