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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야 너 어디 갔다오니?”<1>
여자가 팬티를 하나 구입했다.
그 팬티는 엉덩이에 토끼가 그려진 아주 예쁜 팬티였다.
그 여자는 팬티가 너무 예뻐서 팬티를 산 날 밤에 그 팬티를 입고 잤다.
이튿날 아침 일어나보니 토끼가 앞쪽에 와 있는 것이었다.
여자는 어제 팬티를 뒤집어 입은줄 알고 다시 뒤집어서 토끼가
뒤로 오게 한 후 볼일을 보러 나갔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에 보니까 또 토끼가 앞에 있는 것이었다.
너무 이상해서 그 여자는 토끼에게 물었다.
“토끼야 토끼야 너 왜 자꾸 앞으로 오니?”
토끼는 대답했다.
“풀 뜯어먹으러........”
“토끼야 너 어디 갔다오니?”<2>
이번엔 여자가 앞쪽에 토끼가 그려진 팬티를 샀다.
그걸 입고 잤다.
다음날 아침에 보니까 토끼가 온데간데가 없었다.
저녁에 다시보니까 토끼가 있는 것이었다.
그냥 잤는데 그 다음날 토끼가 또 없는 것이었다.
그날 저녁에 여자는 토끼에게 물었다.
“토끼야 토끼야 너 어디갔다오니?”
토끼는 대답했다.
“굴 속에서 자다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