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얼굴 못본 이유
Sophia1U | 추천 (0) | 조회 (864)

2015-04-20 03:52

"볼수없는 이유가 있다......"

산골여인.....
웃는 하루되삼!

충청도 어느 산골마을 여인이 지서를 찾아와 강간(?)을 당했다고 울먹였다. 순경이 자초지종을 묻는다.

- 순경 -
원제, 워디서, 워떤 눔에게 워띠키 당했시유?

- 여인 -
긍께 그거이... 삼밭에서 김매는디, 뒤에서 덮쳐 버려지 않것시유? 폭삭 엎어놓고 디리 미는디, 꼼짝두 못허고 당해버렸시유~

- 순경 -
얼라~? 고놈 참 날쌔게두 해치웠나 비네... 혀도 그라제, 워쪄 소리도 못질렀시유?

- 여인 -
소리를 워찌 지른디유~~? 순식간에 숨이 컥컥 막히면서~~ 힘이 워찌나 좋은지유~~~ (아우~~~)

- 순경 -
워미~~ 미쳐불겄네유~~~ 그라마 끝난 다음에라도,
도망가기 전에 소리지르지 글쥬우~~?

- 여인 -
글씨 그것이유~~ 워찌나 빨리 쑤시는지 발동기 보덤 빠르드랑게유~~~ 정신이 항개도 없었시유~~~ 난중에 보니께 벌써 가고 없었시유~~~

- 순경 -
워미, 환장하겠시유~~~ 허믄 얼굴은 봤시유~~~?

- 여인 -
못 봤시유~~~

- 순경 -
워찌 얼굴도 못봤다요? 고것이 시방 말이나 되유~~~?

- 여인 -
아~~ 글세 뒤에서 당했다니깐유~~~~!!!

- 순경 -
암만 그려도 그렇지유, 돌아보면 될거 아니겄시유....??

여인의말...
.
.
.
.
.
.
.
.
.
- 여인 -
• "돌아서면 빠지잖아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