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놀이)
"다섯살배기 영호가 밖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가 아들에게 물었다.
"어디 갔었니?"
"수진이네 집에서 놀았어요!"
"그래? 수진이랑 뭐하고 놀았니?"
"엄마 아빠 놀이요~!"
"어떻게 하는건데?"
"수진이가 엄마하고 내가 아빠했는데...내가 자고 있으면
수진이가 와서 날막 흔들어 깨워요~"
"그리고는?"
"그러면 내가 이렇게 말해요.
"<<아이, 오늘밤은 피곤해. 내일밤에 허쟈 ㅡ.,ㅡ"..>>이렇게 말하면 돼요..
"ㅡ.,ㅡ""
(신혼 여행)
미국 사위 랑
양촌리에 노부부사이에 외동딸 덕순이가 있었다.
덕순이가 국제결혼을해서 신혼여행을 갔다왔다.
아버지는 동네 사람에게 자랑을 하고싶어서
마을 이장댁 스피커를 통해 방송을했다.
<<동네사람들 우리사위 조지브러더스가 신혼여행 갔다 왔시요.
사위 얼굴을 보러면 덕순이네 집으로 오시요.>>
이때 방송을듣던 마을 아줌마왈
"<<아니 뭐저런게 다있어..신혼여행 가서 얼마나 했으면 조지 부러텄데냐 엉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