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처절한 실수
복분자 | 추천 (7) | 조회 (2304)

2010-03-08 16:39

저 엇그제 인생에서 가장 쪽팔림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한 여햏을 데리고 같이 모텔에 갔습니다...솔직히  모텔 첨이였습니다.
저는 너무 들뜬 나머지 먼저 씻으려고 들어가서 가즈랭이 벌리고 열심히 씻고,,
또 들뜬 마음에 흥얼거리면서 몸도 흔들면서..존나게 웃기는 포즈로 씻기도 하고
암튼...또 어디서 디디알을 먼저 치고 하면 오래버틴다길래...쳤습니다.
그렇게 하면 오래간다는 씹창구의 말에 따라..흥얼거리면서 테크노도 치면서.
졸라게 쳐대ㅁㅕ 아주 희기한 포즈로,,치고 했는데...사정할때는 또 더욱긴 포즈로
몸을 꽈틀면서 혼자 좋아했습니다. 전 제몸과 이 포즈를 보고 싶어서 뒤돌아서 그런미친짓을
했습니다..전면 거울은 상체밖에 안보이길래.....뒤에는 거울은 아니지만..내 전신이 보이길래.....
암튼...그러면서 아무렇지도 않은듯..멋있게 옷을 두르고 다왔습니다.
헌데 이여자 표정이 좀 굳어있어더군요  마치 무슨..못볼껄 본것마냥..
전 긴장했나 해서 대수롭게 생각치 않았습니다.
헌데...
헌데..
전 얼굴을 붉히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시바...화장실 불을 켜고 나왔는데..
그런데..
불을 켜니 시바.,,,,,,,밖에서 안이 훤이 보이는것이였습니다.
마치 투명한 유리마냥...아니 유리조차 없는거 마냥..
그안에서 했던 미친짓을 이 여햏이 관람하구 있었다고 생각하니..
그동안의 제 이미지....이미지고 지랄이고 간에..하필이면 .뒤돌아서 했다는 생각을 하니....
아..시바 ....여햏이 제 표정까지 적날하게 봤다는 생각을 하니.....
....아ㅣ..시바.....더이상 혈압올라서 못쓰것습니다.
저 어떻하죠...
그때 거기서 그냥..뛰어내렸어야 하나요?
아.웃지만 마시고 제발..전 심각합니다...이 여햏 이틀째 제전화 안받습니다.
저 자꾸 그때 생각만 하면 ...지금이라도 죽을 의향도 있습니다..
하늘이여  왜 저에게 이런 혹독한 시련을 주시나이까.. 왜 난 모텔 거울이 이모양인줄 몰랐을것인가..
나만 몰랐단 말인가....시바..여햏부터 씻게 할꺼,,,좋타고 먼저 들어가서..시바..시바...
아.......
너무 걱정되서 남자분 많은..차글 햏들에게 물어봅니다...
지금 심정으론 3줄요약도 못하것으니 양해 바랍니다...그래도 짤방을 올렸으니
여기에 이런글 올렸다고...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알바생도 남자니까..나..함 봐주셈..

IP Address : 220.124.7.90


할할할
너무 웃겼습니다. 오늘의 히트 211.171.5.155 2004/08/02 x
ㅎㅎ
한물간 유머 집어치셈 218.52.80.237 2004/08/02 x
g
간만에 웃었어여 죄송 ㅎ 그여자 포기하시고 다른여자 찾아보세요 220.75.91.243 2004/08/02 x
.......
자기 랑 해달라고 모텔 가줬더니.. 혼자서 놀고있네.. 변태 취급 당근..... 219.248.25.13 2004/08/02 x
ㅇㅇ
ㅋㅋㅋㅋㅋ 211.224.78.79 2004/08/02 x
ㅋㅋ
죽고 싶으면 죽어 61.80.234.202 2004/08/02 x
그냥
죽어 211.192.245.42 2004/08/02 x
ㅇㄴㅁ
지대로 변태로 찍했죠.. 211.49.120.141 2004/08/02 x
쪽팔셔
좋아했던 여햏이였는데...그여햏 술김에 잠결에 데리고 갔었는데..제가 나오니까..잠 .술 다 확깨가지고..나가더군요..저도 고개숙이고 그냥 나갔습니다..차타고 운절할힘도 안나길래..차 두고 택시타고 집에 와서 잠못이뤘습니다...지금도 충격이 쉽게 잊혀지지않습니다..죽고싶습니다정말.. 220.124.7.90 2004/08/02 x
잉어
여관까지 갔으면서 변태로 보인다고 연락안하는건 뭐냐 221.157.12.50 2004/08/02 x
CK
그래도 볼 건 다 보고 갔네. 쩝... 다른 여햏을 찾아보시는게.. 221.143.96.100 2004/08/02 x
와..
무슨 깡으로 연락을 했소이까..나라면 그냥 잊고 살아생전 다시 만나지 않길 바라겠소.. 219.253.80.236 2004/08/02 x
쪽팔셔
그 여햏 친구들 진짜 많습니다..그많은친구들..제가 아는친구도 많고요...제 그 미친짓을 그 여햏이 다른 친구들한테 말 할까요? 자기도 쪽팔리니깐 말 안하겠죠? 안하겠죠? 설마..여기 여햏있으면 함 솔직히 말해보세요..말안하ㅓ겠죠? 적어도 제가 아는 친구들한테는...저...아직 이세상 더 살고 싶습니다.. 220.124.7.90 2004/08/02 x
육군
미치겠다.. 우껴서 아 님앙 애도를 표함니다. ㅎㅎㅎㅎ 203.231.153.106 2004/08/02 x
마티즈터뷸런스
아~~~미치도록 불쌍하다~~~~아~~~~ 218.54.125.72 2004/08/02 x
셀러
님 사회에서 매장당하지 않길 바라며.. 바겔에서 놀러왔는데 정말로 안쓰러워서 글 냉기고 갑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21.149.71.16 2004/08/02 x
.
남자는 모텔에서 더욱 진지해야하는법.. 211.40.183.113 2004/08/02 x
나같으면 자살했다... 211.190.40.237 2004/08/02 x
떡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흐허허 220.75.78.198 2004/08/02 x
-_-
대략 초난감;; 211.58.101.38 2004/08/02 x
시간이 지나면 안주거리로 남을꺼요..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긴 하겠네.. 211.111.64.150 2004/08/02 x
닉스
은장도인가 뭔가 하는 영화에서도 비스무리한 상황 나오던데 ㅡㅡ; 진짜 낭패군요. 218.237.189.46 2004/08/02 x
ㅌㅌㅌ
이 글을 그 여햏이 읽으면 괜찮아질것같은데,, 210.206.208.5 2004/08/02 x
..........
웃대 가세요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웃대로 218.237.220.224 2004/08/02 x
gm
디댤 한번 하고 할꺼면 차라리 진짜로 두번하겠소...븅.. 211.204.122.175 2004/08/02 x
ㅋㅋㅋ
삼가 애도를 표하오. 컥컥컥... 시간이 약인게요. 시간 지나면 다 추억이 될테니 그여햏 놓치더라도 별로 실망은 말기를... 그러구 한번 솔직히 말해보는것도 괜찮을 듯하오만... 내가 너 너무 좋아서 정말 잘하려구 그 짓두했다. 나 변태 아니다. 등등...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