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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 깨달음
ichimmo | 추천 (1) | 조회 (1494)

2010-04-28 03:32

어떤 철학자가 서재에서 종이 위에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쓴 다음 생각에 잠겨 있는데,
철학자의 부인이 들어와 뒤에서 목을 껴안으며 속삭였다.
"여보, 좀 쉬었다 해요!" "조금만 더 있다가 쉬리다."
철학자는 부인을 내보내고 얼른 "인생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썼다.
그리고 잠시 후, "그럼 사랑에는 무엇이 필요한가?"라고 쓴 다음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데 다시 부인이 들어와 속삭였다.
"여보, 난 지금 사랑이 필요해요!" 하는 수 없는 아내와 침실로 들어간 철학자는
얼마 후 핼쑥한 얼굴로 서재로 돌아와 이렇게 썼다. 사랑에 필요한 것은 "몸보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