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펌] 물국수(잔치국수)(장터국수)
복분자 | 추천 (0) | 조회 (699)

2010-03-21 06:25

 

물국수- 잔치국수 - 장터국수- 멸치국수

많은 이름이 있지요~

어느 이름이 정확한지는~

우리집에선 물국수

 

국물만 맛있게 내고~

고명은 그때~ 그때~ 있는 재료료... 

 

 

멸치, 무, 파, 다시마,물을 넣고~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건지고~

멸치 물이 잘 우러나올 때 까지 끓인다.

.

딸내미의 국물의 비법은

좋은 재료를 넉넉히 사용한다

 

 

 

건지를 모두 건지고~ (3인분에 멸치가 한대접)

이때~ 멸치를 드셔보세요~

아무 맛도 안나면~ 아주 잘 끓여진거구요~

멸치의 짠 맛이 남아있으면~ 덜 끓여진 거예요~~

.

혼다시 조금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약하게 ~

양념간장을 넣을거라서~ 짜지않게~

.

국수가 다 삶아갈 때~

채썬 호박을 넣고 끓인다

호박을 따로 볶아서 넣기도 하지만~

이 방법이 훨씬  깔금하답니다.

미리 넣으면~ 호박이 너무 물러요~

.

 

 

파,마늘,청양고추 다져넣고~

고추가루,깨 듬뿍 넣고~

간장은 재료가 잠길정도로만~

 

 

 

소면~ 오래 묵을 수록 맛이 있다고 하네요~

1인분에 150G이 적당해요~

양이 적은 사람은 100G

저울이 없을 경우: 엄지,검지로 잡은 정도

 

 


 

국수 맛있게 삶는 방법

 

팔팔끓는 넉넉한 물에 국수를 펼쳐서 넣고~

저절로 들어가죠~

한번 휘저은다음~

1. 국수가 떠오르면~ 찬물 반컵을 넣고~

2. 또 국수가 떠오르면 찬물  반컵을 넣고~

3. 또 국수가 떠오르면 찬물 반컵을 넣고~

떠오르면 물어보나 마나 ~ 다 익었어요~

 

 

 

소쿠리에 부어서

찬물로 바락 바락 씻는다

전분이 없어야 쫄깃 쫄깃~ 맛있어요~

.

찬물에 씻는 다고

바가지에 찬물 받아서

국수를 뜨거운 물째 부으면

넘쳐서~ 하수구에 버리는 게 반~ㅋㅋ

경험있으시죠?

.

꼭! 소쿠리에  부어서 뜨거운 물을 없애고~

그릇에 찬물받고~

그위에 소쿠리 얹고~

찬물로 바락~ 바락~

물기를 빼주어요~

.

씻으면서 한입 먹어보는  국수

맛이 환상이지요~

 

 

 

추운겨울엔~

국수를 국물에 튀여내서 - 토렴한다고 하죠~ 따뜻하게~

.

여름엔~ 그냥 국물을 부어도 되요~

.

국물을 냉장고 넣었다가~

냉국수로 먹어도 꿀맛~

 

 

 

양념간장의 양념만 건져서 얹어~

 

 

 

국물 먼저 한 모금 들이키고~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


 

 

국수 한 젓가락~

후루룩♬ ~ 씹지 않고도~ 넘어가요~

.

양념간장의 파 씹는 맛이 좋답니다.

 

 

 

국수는 쫄깃~ 쫄깃~

국물은 깔끔하면서 깊은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