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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늦게까지 김장김치를 먹었어요~
이제 냉장고에 몇조각 남았네요~
해남 배추로 담갔더니 ~
무르지도 않고~
너무나 맛있게~ 늦게까지 먹네요~
이제 슬 슬 양념 맛이 좋은 햇김치가 먹고싶어지네요~
배추농사 짓는 사람들은
여름배추는 안 먹는 다고 그러더라구요~
농약을 많이 쳐서~
또 빨리 숙성시킨 배추라 고소한 맛도 없고~
김장배추를 저장했다가~
1월이후 늦게 다시한번 김장을 담궈서 여름내 먹고
겨울에 김장 담군다고 하더라구요~
배추는
기다란거 말고 짧은 걸로~
잎의 두께가 얇은 걸로 골라서~
배추는 세워서 밑둥부터 반만 칼집을 넣고~
손으로 짜갠다~
1/4통만 어슷하게 삐져서 썰어
씻은후~
양념: 고추가루3T, 설탕1/2t, 소금1/2t, 맑은젓갈 1t , 마늘1/2T, 통깨1T, 파 1/4대, 식초 조금( 안넣어도 돼요)
살살 버무린다.
보통 겉저리하면~
소금에 절여서 양념에 무치지만
이 생 겉절이는 절이지 않고 그냥 무쳐요~
설렁탕집에서도~
손님이 오면 그때 즉석에서 버무려주는 데도 있어요~
배추가 살아 있어서
더더욱 시원하고 고소하답니다.
.
겉절이는 즉석으로 무쳐서 먹어야지
무쳐서 놔두면 물이 생겨요~
맛도 없지요~
먹을 만큼만 즉석에서 버무려 먹어요~
김치가 시어서 생것이 먹고 싶을 때~
칼국수 먹을때~
양념맛이 좋은 배추 생겉절이
김장담궈서 먹는 맛하고는 또 다른~
고추가루의 매운 맛이
입맛을 돋구는
배추 생겉절이
영양부추~ 실부추라고도 하지요~
깨끗이 씻어서
4cm정도 길이로 잘라서
배추를 양념에 무친후~
영양부추를 넣어 버무리면~
색감도 좋고~
영양도 좋은
영양부추 배추 생겉절이~
조금씩 무쳐 먹는 게 조금은 번거럽지만~
금방 무쳐 먹는 게
맛이 있으니깐~
그때 그때 해서 먹게 되네요~
버무린 그릇에 남은 양념은~
밥 한술 넣어 비벼서 먹으면~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