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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무가 더 맛있는 갈치조림
복분자 | 추천 (0) | 조회 (669)

2010-03-27 00:10

남대문시장의 유명한 갈치조림
메스컴에서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니~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나오는 갈치조림
좁은 식당-합석은 기본,몇가지 없는 밑반찬~
써비스는 기대하기도 힘든~
편안하게 먹는 것은 포기하고 가야 할 곳이라 생각함
 
맛은~ 아주 좋다고 하기엔~ 갈치가 퍽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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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시장보다 맛있는  갈치조림 만들어요~

갈치를 싱싱한 걸로 준비~  개인적으로 비늘을 다 벗기고 먹는데~

 

요즈음 미리 잘라서 담아주는 거는 비닐이 안벗겨저 있지요~

 

 

예전에 시장에서는 아줌마들이 양은 다라이에 인천 먹갈치를

 

신문지에 싸서 줬었거든요~

 

단골이 되어 집에서 신문지를 모았다가 가져다 주면 그렇게 좋아하시면서
싱싱한 놈으로 골라서 주시곤 했었는데~ 덤도 주고~

 

개인적으로~ 너무 큰것 보다는 작은 것이 더 맛이 있어요~

 

 

싱싱한 건 이렇게 지느러미가 싱싱해~

 

가위로 생긴 방향 반대쪽에서 부터 자르면 깔끔하게 잘리지요~

 

갈치조림에 무가 필수~ 그래서 무가 맛이 있는 가을 겨울이 더 맛있지요~
무는넉넉히300g이상,파1대,청양고추2개

양념은 갈치2마리에 - 고추가루2T, 고추장1T, 설탕1T, 간장4T, 마늘2T,간양파2T,

 

청주 3T, 통깨

 

먼저 쿠커에 양념을 바글 바글 끓인후
무를 넣고 다시 끓이고~
양념하고 섞어주고 갈치를 무위에 놓고 청주 조금을 뿌려주고 
다시마물 250cc를 가장자리로 부어끓인다.
무에 따라 물이 많이 생겼으면 다시마물을 조금만 넣어요~
무가 물이 많거나 무를 많이 넣으면 물을 하나도 안 넣어도 돼요~
생선 비린내는 뚜껑을 열고 끓여야 날라가요~
양념을 갈치위에 끼얹으며 졸인다.

 

청양고추,파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갈치보다 무가 더 맛있는 갈치조림~

 

막지은 뜨뜻한 밥와 함께 하면 한그릇 뚝딱~

 

밥 한공기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