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몸에도 좋지만 요리법도 무궁무진한데요... 오늘은 감자를 오븐에 간단하게 구워먹는 요리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껍질채 사용하니까 잘 씻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감자를 반을 자른 후 계속 반을 잘라가는 방법으로 8등분을 했는데, 4등분으로 크게 만들어도 되요.

크기가 크면 오븐에 굽는 시간을 늘려주면 되구요...

키친타올이나 면보로 물기를 잘 제거해주세요.

포도씨유와 파슬리 가루, 맛소금을 넣고 맛소금이 녹을 수 있도록 섞어주어요. 포도씨유 대신 올리브유도 괜찮아요.

잘 버무려 주어요. 위생장갑을 껴서 해도 되구, 저처럼 주걱으로 섞어도 잘 되요.

오븐 팬에 호일을 깔고 공간을 띄어주며 감자를 놓아요.

180도에서 15분간 구어요. 쫄깃한 맛과 감자 특유의 포슬포슬한 맛이 나요...

브로콜리를 소금을 넣고 데친 후 모양으로 가운데 넣어주어요. 나중에 먹으면 더욱 좋죠...

방금 생각난 건데,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은 피자치즈를 넣어 구워도 좋을 거 같네요.

맥주 안주나 와인 안주로도 괜찮을 거 같고, 스테이크 사이드 디쉬로도 좋을 거 같아요.

물론 아이들도 잘 먹어요. 왜냐하면 맛소금이 들어가서 감자튀김맛이 나기 때문이죠.

껍질이 없으면 더 맛이 없으니 껍질을 그대로 요리하는 것이 포인트죠.

남편도 맛있다고 칭찬하는 요리에요.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