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집에서 보다 외식메뉴로 선호하는데
마트에 갔더니 한팩 4천원대로 저렴하기도 하고 , 먹기좋게 썰어진 것이
도저히 안 사올수가 없더라구요
돼지고기 미리 사다가 고추장에 재워두었던 것이랑 함께 달달 볶아
맛난 상차림 해보았어요


돼지고기는 껍질이 있는 부위로
조금 두툼하여 하루동안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사용했어요
오리고기에는 즉석에서 기분 밑간을 한뒤에 재워둔 돼지고기랑 한 후라이팬에 넣고 함께 볶아주어요
돼지고기가 두툼해 오래 익혀야 해요.
적당히 익으면 잘라주고
느타리 버섯 데치지 않고 그냥 넣어주었어요
물이 많이 생기는에 오래도록 볶으면서 돼지고기, 오리고기, 버섯이 서로 융화가 되도록 해주어요
물이 자작하게 잦아들면
당근이랑 깻잎이랑 청양고추랑 넉넉히 넣어주고
한동안 볶아주어요
오리고기에서 기름이 상당히 많이 나오기에
싫으면 중간에 기름 따라버리고 볶어주면 됩니다.
취향에 맞게 고추가루 양 조절하면서 더 넣어주고
간장도 넣어주고 , 간을 맞추어주어요
거의 볶아진다는 느낌으로 졸아들면 달래를 넣고 마무리로 센불에서 마구마구 볶아주어요
꺳잎이 많이 들어갈수록 맛있어요~~!!

깻잎 듬뿍 넣어지만
깻잎이랑 상추랑 함께 싸서 먹으면 더욱더 
콩나물 좋아하는 피피꽁주
참기름, 소금,깨만 넣고 살살 무쳐 함께 ~~준비해요.

깻잎에 싸서 한입 , 콩나물에 한입


오리고기 볶으니 기름 무진장 많이 생기는데 몸에 나쁜건 아니라니깐
야채랑 함께 맛있게 먹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