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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초스피드로 만든 영양만점 무청 시래기 볶음밥
kklist21 | 추천 (0) | 조회 (618)

2010-05-15 10:55

요즘 끼니를 주로 밖에서 해결하다보니

냉장고를 뒤져도 변변한 반찬 하나 없네요

 

뭐~~~김치나 쌀만 있음 대충 해결되긴 하지만 그래도

 

야채값은 하늘 높은줄 모르게 치솟고~~~~에고고

여기저기 이웃님들이 주신 재료들로 후다닥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무청 시래기 볶음밥 만들었어요.

 

뭐~~~비빔밥이라고 해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요건 볶음밥이라고 해야겠죠..  

 

 

무청 시개기 볶음밥

 

무청시래기 반줌,어묵 2장,표고버섯 3개,당근 약간,

보리고추장1/2큰술,설턍약간,간장,참기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무청시래기,,(골다공증,변비,암예방,빈혈,동백경화예방)

울 언니 시댁에서 손수말려 삶아 보내주셔서

물에 한참을 불렸다 물기 꼭 짜 1-2cm정도로 먹기 좋게 잘라놨구요..

 

 

 

 

 

 

평소 느끼해 즐겨 먹진 않지만 넉넉하니 많은

無밀가루,無전분이 들어간 풀무원 어묵은 믿을만해~~~그나마 먹는 어묵중에 하나로,,

요것도 함께 준비했네요

 

 

 

 

 

 

엄청시리 좋아하는 표고는 미지근한 설탕물에 불려 물기 꼭~~쥐어 짜고는 썰고

어묵도 비슷한 크기로 잘랐습니다.

 

 

 

 

 

 

시래기는 주로 된장을 이용해 요리하지만

이번엔 색다르게 보리고추장을 이용해 요리해볼 심산입니다

 

 

 

 

 

 

고추장은 그냥 사용해도 좋지만,,,

아무래도 단맛이 덜해 입에 착착 붙는 맛이 덜해

약간의 간장과 설탕,참기름을 미리 섞어놨구요

 

 

 

 

 

 

이제 야채부터 단단한 순으로 볶아주면 되는데요

푹 삶긴 했지만 살짝 질긴 시래기와 버섯을 볶다가 (버섯은 나중에 넣어도 좋지만 그냥 넣었씀다~~제 맘이거든요 )

그다음으로 당근과 어묵순으로 볶다가 밥은 으깨지지 않게 세로로 저어가면서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밥은 가능한 고슬고슬하게 지어 주세요)

 

 

 

 

 

비빔밥보다 덜 질척이는 고슬고슬한 그런 느낌 정도로 볶아주면 된다는

 

 

 

 

 

 

밥알이 적당히 고슬고슬 야채와 잘 섞임~~~

 

 

 

 

 

고추장 투하해서

 

 

 

 

 

또 냅다~~~제빨리 골고루 센불에서 섞어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도 좋지만 전,이미 참기름을 사용한지라~~~

나중 통깨만 솔솔 뿌려주면 완성된다는!!! 

 

아주 간단하죠?!

 

 

 

 

  

 

비빔밥은 이것저것 야채 따로 볶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요건 한꺼번에 볶아 고추장으로 양념한 초스피드 고추장 볶음밥이랍니다.

 

 

 

맛이 어떠냐구요?

당근 두말하면 잔소립니다.

 

급하게 만드느랴 재료 크기가 들쑥날쑥하지만 

비비밥에 비해도 손색없는 맛으로~~~

역시 기본 재료도 좋아야 하지만 장이 맛나니 더욱 감칠맛이 좋네요

 

무청 시래기와 어묵과도 조화가 잘 이뤄졌구요

 

비빔밥 만들기 번거로우신 분들은 이렇게 간단한 초스피드 볶음밥 어떠세요^^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