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가 매년 가시는 낚시~
올해도 낚시를 가셔서~자연산 우럭을 한대박을 잡아오셨답니다~
돈주고도 못사먹는 자연산 우럭 ㅎㅎㅎㅎ
지인들에게 한바탕 나눠주고~ㅋ
회로도 실컷먹고~
남은 우럭살을 가지고 울 공주님 간식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부드럽고~촉촉한 우럭튀김~꺄울~대박이에영~
재료: 우럭살(다른생선살도 다 괜찮겠죵^^),표고버섯(없어도무방),빵가루,우리밀가루,계란,튀김기름
소금.후추간은 아기가 먹을거라서 따로 안했답니다.
어른들은 그냥 소스찍어먹어도 되니깐요^^

우럭살이랍니다~
와방 두툼한 저 살 츄릅

밀가루~

계란을 알끈을 풀어서 준비해줍니다.

빵가루

비닐봉지에 우럭살을 담고~밀가루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비닐을 쉐킷쉐킷~흔들어줍니다~
휘릭휘릭~

밀가루가 골고루 잘 묻었죠^^
그런담에 계란물을 입히고~

빵가루를 입혀줍니다.
빵가루를 꼭꼭 눌러서 입혀줍니다
우럭살을 전부다 이렇게 해준후~
집에서 남아도는 표고버섯도 튀김으로 해보았답니다.
순전히 남아서 한거에여;;; 계란물도 약간남아서~
표고버섯 4개를 적당히 잘라주고~
쉐킷쉐킷하던 비닐봉지에 넣고~

흔들어줍니다 ㅎㅎ

나머지 과정은 똑같아요~
계란물입히고~빵가루 입히고~

우럭살이 꽤많아요~
엄청 큰놈이어서 그런지~
두께와 크기가 돈까스 작은크기 뺨치네요 ㅡㅡㅋㅋㅋㅋ

우럭살과 표고버섯

달궈진 기름에 빵가루를 약간만 떨어트려보아서~빵가루가 바로 치익하고
익으면서 올라오면 기름이 딱 적정온도랍니다~
바로 우럭살 투입~
슈슉~
이때부터 집안에는 맛난 향기가~흐흐흠~
다 튀겨진 우럭살과 표고버섯은 키친타올에 올려서 기름기를 쏘~~옥 빼준후~
접시에 담아주면 끝~

어때용? 맛나보이나요?
완전 겉은 바삭~속은 부들부들~촉촉~
표고버섯도~버섯향이 최고~
매운고추만 있었다면 더 따봉이었을텐데 ㅡㅡㅋㅋㅋ
바로 맥주투입? ㅋㅋㅋ

비록 튀김이나 전류를 잘 안먹는 랑군과 딸램은 한두개먹고 끝이지만~
전 무지하게 행복했다는 ㅋㅋㅋㅋㅋ

찍어먹는 소스는 기호에 맞게~어느소스나 다 어울릴꺼 같아요~
전 특이하게 오리엔탈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먹어보았는데~그래도 맛나더군요 ㅎㅎㅎㅎ
우럭살이 아닌 다른 어떤 생선으로도~넘넘 맛나는 생선튀김~
오늘저녁~아이와 함께 만들면 더 즐겁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