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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팟 붕 파이댕
염장돌이 | 추천 (0) | 조회 (601)

2010-07-11 18:54

제가 태국의 야채볶음 요리 중 제일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영어로는 모닝글로리... 우리나라 말로는 공심채라고 하는 속이 비어있는 야채입니다...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인 야채이지요...
 
팁은.. 쎈불에.. 빨리 볶아내야 한다는 겁니다....
중국요리들을 보면.. 불맛이라고 하는데.. 쎈불로.. 겉의 수분만 살짝 날려줌으로써..
야채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방법이지요...
 
이.. 모닝글로리가 생각보다 쉽지않더군요...
이 모닝글로리가 없으시면.. 미나리 나 참나물과 같은 향신채를 사용하셔도 괜찮은 맛을 냅니다...
 
야채볶음요리...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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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를
태국된장과 굴소스등으로 볶은 야채볶음이에요~
태국식야채볶음이지만
우리나라 입맞에 넘 넘 잘 맞는 것 같아요~~^^*
센불에 볶아 아삭 아삭한게 너무 맛나고
밥이나 다른 요리에 곁들여 드시면 좋답니다.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사진 찍으려고 밖에 내 놓았더니..
모닝들로리 잎은 굉장히 연약해서 금새 시들해 버렸네요~ㅠ.ㅠ

 


재료(1~2인분): 모닝글로리(팍붕)100g, 월남생고추 4개, 마늘 1개,
소스재료(밥수저계량): 태국된장1T, 굴소스0.5t , 피쉬소스0.5t, 물2T,(취향에 따라 설탕 약간)

 


1.모닝글로리는 8~10cm로 잘라 주시고 마늘은 편으로 썰고 월남생고추는 어슷썰기하고
소스는 분량 대로 섞어 준비합니다.

마늘은 칼등으로 쳐서 쪄 넣어주면 더욱 향이 좋은데~
만들어 놓고 나면 이뿌진 않더라구요~~
저는 그냥 편으로 썰어 준비했구요
워낙 매운것을 좋아해서 고추도 4개나 넣었는데
매운것을 싫어 하시는 분들은 2개 정도 넣으시면 좋을 듯 해요~

 

2.팬은 달 군후 불을 줄여 식용유를 2T를 넣고 낮은 불에 마늘이 노릇해 질 때까지
구워 향을 내 줍니다.

 

3. 불을 높여 가장 센불에 모닝글로리(팍풍)를 굵은 대를 먼저 넣고
사진은 급한 맘에 모닝글로리를 한 꺼 번에 넣었네요
굵은 대 부터 넣고 소스 넣고 볶다가 여린잎은 나중에 넣어 볶아 주세요

 

4.소스를 넣고 잘 섞어 볶아 주고 나머지 여린잎을 넣어 볶고
센불에 의해 타는 듯 하면  치킨육수나 물을 4T정도 넣어 볶아 주고

 

5.고추 넣어 볶다가 마무리!하고
예쁜 접시에 담으면 끝!

센불에 단 시간에 볶아야
아삭 아삭 맛이 있구요~
가정에서는 식당처럼 센불이 되지 않으니
조금 더 볶는 시간이 길어 지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너무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