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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간단요리] 소시지 꽃 볶음밥과 국수샐러드~
kklist21 | 추천 (0) | 조회 (524)

2010-07-18 13:37

  찬밥(잡곡밥), 첨가물 적게 든 미니소시지, 애호박, 당근, 양송이, 팽이버섯, 대파(파란부분), 계란, 천일염, MSG 무첨가 굴소스(생략 가능), 참기름, 포도씨유, 통깨

야채를 잘 안 먹는 큰애~ 주로 볶음밥과 완자류를 만들어 섭취하게 합니다...

오늘은 지난 번 장볼 때 첨가물이 다른 소시지류보다 훨씬 덜 들었다고 사온 소시지에 칼집을 내서 같이 볶아봅니다

여자 아이라 이쁜 거 한창 좋아할 때라, 밥에 꽃이 피었으면 좋아하겠죠

 

미니 소시지 겉에 깊지 않게 칼집을 빙~~ 둘러가며 낸 뒤, 3~4등분으로 자르면~~

요런 모습~~ 익으면서 칼집 부분이 벌어져 꽃무늬처럼 되는 거죠~

 

 

1. 재료를 준비하되, 야채는 다 잘게 썰었어요

2. 기름 두른 팬에 소시지부터 넣고 노릇하고 칼집 부분이 벌어지게 볶다가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한번에 넣고 볶아도 되지만, 잘게 썬 야채가 빨리 익기 때문에.....)

3. 어느 정도 익었으면 계란을 풀어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익히다가 찬밥을 넣고 계속 볶습니다

    천일염을 넣어 간을 맞추되, 굴소스가 들어가면 제법 짭짤하므로 소금은 아주 약간만....

4.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뒤적여서 잘 섞은 뒤 불 끕니다~

 

 

간단한 야채볶음밥~~

 

 

굽고나니 칼집은 너무 많이 내는 것보다 좀 적게 내는 게 더 이쁜 것 같네요...

^^;;

 

 

당근 안 먹고, 파 골라내고, 버섯.. 꺼려하고, 애호박.. 겨우 먹는 딸애~

이렇게 하면 밥과 함께 다 먹게 되는 거죠~

 

 

너무 간단해서 요리라고 올리기도 부끄럽지만~

딸애가 한그릇 싹싹 비운 기념으로~~

 

모양은 노릇하게 바짝 구워야 더 이쁜 것 같아요~

 

 

그리고.... 더운 여름 혼자 밥 챙겨 먹기 귀찮을 때 해먹으면 좋은 국수 샐러드~~

야채가 다양하면 좋겠지만, 없으면 양상추와 양파 정도로도 괜찮답니다~

 

 

재료 : 소면(진공에서 반죽하여 더욱 쫄깃한 소면 사용했고, 쌀국수 해도 좋아요~), 삶을 물, 양상추, 방울토마토, 양파

         (그외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 내지는 파프리카, 오이 등 야채 다 가능....)

드레싱 : 피시소스 2큰술, 칠리소스 1큰술(살짝 달콤한 거 사용했음), 아가베시럽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고추기름 2큰술, 라임즙 3큰술, 생와사비 새끼손톱만큼(생략해도 됨),

            홍고추 1개 씨 빼고 잘게 썰어넣기(제법 매콤한 고추)

 

1. 있는 야채 손질해두고~ 드레싱은 잘 섞어두고~

2. 국수를 삶아서 찬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 뺀 뒤, 접시에 야채와 국수를 얹고

3. 드레싱 뿌려 먹기~~

 

 

제법 매콤한~~

집에 있는 야채가 별로 없어서 좀 초라해 보이지만 맛은 ^^

더욱 매콤하게 먹고 싶다면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 넣으면 좋지요~

 

슥슥 비벼서~~

 

 

더운 여름날 혼자 먹어도 후루룩후루룩 잘만 넘어가는 국수 샐러드~~

매운게 싫다면 오리엔탈 드레싱 혹은 발사믹드레싱으로 비벼 먹어도 good~~

과일 있으면 과일도 곁들여 먹어도 좋구요~ 다양한 야채를 사용해서 손님상에 내 놓아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