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띠아모  입니다

비 오는 일요일..!

비올땐.. 워낙 집 밖을 나가지 않다보니.. 오늘도 혼자 하루를 보냈어요!

혼자 먹는다고! 절때 대충먹지 않는... 띠아모  라서..;;

오늘도 신나게 요리 를 해 보았답니다!!

1. 감자를 벗겨서 깨끗히 씻은뒤 강판에 갈아주세요

( 편리상.. 믹서에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치만 전.. 믹서보다는 강판이 좋아서

팔에 힘 불끈 줘가면서 열심히 갈아주었습니다! )

2. 갈은 감자는 물끼를 꼭 짜고 건지만 건져주세요

건지 따로! 물 따로 준비해서

전분이 가라앉도록 기다려줍니다~

3. 야채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 준비합니다!

아무래도 한입 크기가 좋겠죠~ ^^

4. 닭가슴살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준뒤..

마늘 솔트를 뿌려 줍니다

( 소금 후추 사용하시면 되요~ )

5. 가라 앉은 녹말과 건지를 섞어준뒤

한입 사이즈로 둥글둥글 만들어서

전자렌지에 2분정도 돌려줍니다

( 카레는 오래 끓일수록 맛이 더 좋아서

옹심이를 미리 한번 익혀 주었어요 )

6. 올리브유를 둘러서 닭가슴살을 볶다가 반쯤 익으면

피망을 제외한 모든 야채를 넣고 같이 볶아서

적당량의 물을 넣고 야채가 충분히 익혀줍니다

7. 고기, 당근이 다 익으면

감자 옹심이와 피망, 카레가루를 넣고 익혀주시면 끝~

( 농도는 너무 되지 않게 해주세요!

그래야 다음에 데워 먹을때도 좋아요 ^^ )

완성된!

감자 옹심이 카레 입니다~

흔한 노란 카레만 주로 먹다가..

일본에서 이모가 보내주신 갈색과 화이트 카레를 먹곤 했었는데..

빨간색 카레는 첨이네요 ㅎㅎ

꼭 스튜같아요 ^^ 맛도 모양도 ㅎㅎ

카레라고 하면..

보통 포실포실한 감자가 으스러 지면서 밥이랑 쓱쓱 비벼먹는걸 생각하시고 즐겨 하시는데~

이렇게 쫀득한 옹심이가 들어가서 씹는맛도 좋은 카레도 한번 만들어 맛보세요~

밥을 조금만 넣고 먹어도 든든함이 가득하답니다 ^^

- 띠아모  가 정성 들여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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