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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생선 없이 만드는 무조림
kklist21 | 추천 (0) | 조회 (554)

2010-08-15 17:23

  무, 멸치 육수, 잔 멸치, 양파, 양념장;고추장, 된장, 후추, 다진마늘, 생강가루, 청주, 설탕, 간장, 청홍고추, 대파 등

 

생선 조림에 나오는 무가 생선보다 더 좋은 저로서는 생선 없이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무조림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무를 준비합니다.

 

 

도톰하게 통썰기 한 후에 반으로 반달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각 모서리를 돌려가며 모두 깎아서 조릴 때 무가 부서지지 않게 합니다.

 

모양도 얌전하게 보여서 더 예쁘구요.

 

 

모서리를 정리한 무입니다.

 

 

양파, 청 홍고추, 대파도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양념장을 만드는데, 고추장2: 된장1의 비율에다 고추가루 1의 비율로 넣어줍니다.

 

이 때 청양 고추가루를 넣어주면 훨씬 매콤한 맛이 됩니다.

 

 

후추를 넣어주고~

 

 

다진 마늘, 생강가루를 넣어 준 후 멸치 육수를 넣어 잘 개어 줍니다.

 

 

간장과 설탕을 약간 넣어줍니다.

 

 

생선 대신 잔멸치를 넣어줍니다.굵은 멸치를 사용할 경우는 뼈와 내장을 제거하

 

고 넣어주세요.

 

아~ 멸치도 생선인가요? 멸치를 생선에서 제외했는데, 태클달아주지 마세요~

 

 

멸치 육수를 만들어 넣어줍니다.

 

냄비에 기름없이 멸치를 볶다가 양파, 무 조각을 넣고 20분간 끓이다가 멸치는 

 

건집니다.

 

 

다시마는 5분 정도 끓이고 건져냅니다.

 

 

체에 받쳐 국물만 준비합니다.

 

 

조림을 할 때는 스텐 냄비보다는 뚝배기에 끓이면 보온력이 커서 조림이 훨씬

 

잘 되기 때문에 저는 전골용 뚝배기를 사용하였습니다.

 

멸치 육수에 무를 넣어줍니다.

 

 

양념장을 반만 넣어주고 나머지 반은 반쯤 졸였을 때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푹 익도록 중불로 졸여줍니다.

 

 

15분쯤 졸인 후에~

 

 

잔멸치를 넣어줍니다.

 

 

약불에서 30분쯤 졸여줍니다.

 

 

마지막에 대파와 청홍고추를 넣어줍니다.

 

 

맛있는 무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생선없이도 무조림이 된답니다. 생선보다 무를 좋아하는 분들, 도전해보세요!

 

 

재료도 냉장고에 늘 있는 재료라서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