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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 만든~ 추억의 계란밥 (달걀밥 : )
kklist21 | 추천 (0) | 조회 (630)

2010-08-22 17:58

어릴적 특별한 반찬이 없을때~

달걀프라이 숟가락으로 자르고~ 간장, 참기름 넣고 비벼먹은 계란밥~

요거 한번씩은 다들 드셔보셨죠???ㅎㅎㅎ

 

혼자서 저녁밥 해결하려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변변한 밑반찬도 없고, 냉장고엔 달걀과 양배추 한통만 보이더군요 =ㅁ=;;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어본 계란밥~~~

은근 고소하고 담백한게 자꾸만 생각나는~ 업그레이드 달걀덮밥이에요^^ㅎㅎ

 

 

 

 

 

 

 

 

 

 

재   료      

 

밥 1공기, 달걀 1개, 양배추잎 1장, 당근 약간, 김 1장,

허브소금(소금, 후추), 간장, 통깨, 참기름 적당량~

 

 

 

 

 

 

 

양배추는 굵직굵직하게 채썰어서 찬물에 10분 이상 담궜다가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양배추에 은근 잔류농약이 많은데~ 물에 담궈두면 어느정도 제거할 수 있어요.)

 

자투리 당근은 필러로 얄팍하게 밀어서 준비합니다.

 

 

 

 

 

팬에 참기름 약간 두르고~ 양배추랑 당근을 넣고 허브소금으로 간해서 볶아주세요.

센불에 2분 정도 후다닥 볶으셔야~ 식감이 살아있어 훨씬 맛있어요.

(그리고 양배추에 들어있는 위에 좋은 성분은 5분 이내로 조리해야 파괴되지 않는다고 해요^^)

 

달걀도 허브소금으로 살짝 뿌려서 프라이해서 준비합니다.

 

 

 

 

 

 

 

 

그릇에 밥과 볶은 양배추와 당근 담아주구요~~~

 

 

 

 

달걀프라이와 김을 가늘게 썰어서 올리고~

통깨와 간장, 참기름 한방울 똑 떨어뜨려주면 완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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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반찬 필요없이~ 매실장아찌만 곁들여서 먹는~ 원플레이트 한끼~~~

 

 

 

 

 

 

 

 

 

반숙으로 익은 달걀 노른자~ 슥슥 눌러서 으깨고~

볶은 채소랑 밥이랑 간장으로 비벼서 먹음~ 아주 고소하면서도 담백한게 맛있어요 : )

 

 

 

유명카페에 있는 메뉴로 잡지에서 사진만 보고 제맘대로 뚝딱 만들어 봤는뎅~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서 애용하는 레시피에요~ㅎㅎ

특별한 반찬 없을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