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 유머 | 성인유머 | 음악 | PC | 영화감상 | |
게임 | 성지식 | 러브레터 | 요리 | 재태크 | 야문FAQ |
어릴적 특별한 반찬이 없을때~
달걀프라이 숟가락으로 자르고~ 간장, 참기름 넣고 비벼먹은 계란밥~
요거 한번씩은 다들 드셔보셨죠???ㅎㅎㅎ
혼자서 저녁밥 해결하려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변변한 밑반찬도 없고, 냉장고엔 달걀과 양배추 한통만 보이더군요 =ㅁ=;;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어본 계란밥~~~
은근 고소하고 담백한게 자꾸만 생각나는~ 업그레이드 달걀덮밥이에요^^ㅎㅎ
재 료
밥 1공기, 달걀 1개, 양배추잎 1장, 당근 약간, 김 1장, 허브소금(소금, 후추), 간장, 통깨, 참기름 적당량~ |
양배추는 굵직굵직하게 채썰어서 찬물에 10분 이상 담궜다가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양배추에 은근 잔류농약이 많은데~ 물에 담궈두면 어느정도 제거할 수 있어요.)
자투리 당근은 필러로 얄팍하게 밀어서 준비합니다.
팬에 참기름 약간 두르고~ 양배추랑 당근을 넣고 허브소금으로 간해서 볶아주세요.
센불에 2분 정도 후다닥 볶으셔야~ 식감이 살아있어 훨씬 맛있어요.
(그리고 양배추에 들어있는 위에 좋은 성분은 5분 이내로 조리해야 파괴되지 않는다고 해요^^)
달걀도 허브소금으로 살짝 뿌려서 프라이해서 준비합니다.
그릇에 밥과 볶은 양배추와 당근 담아주구요~~~
달걀프라이와 김을 가늘게 썰어서 올리고~
통깨와 간장, 참기름 한방울 똑 떨어뜨려주면 완성이에요 ^^
.
.
.
별다른 반찬 필요없이~ 매실장아찌만 곁들여서 먹는~ 원플레이트 한끼~~~
반숙으로 익은 달걀 노른자~ 슥슥 눌러서 으깨고~
볶은 채소랑 밥이랑 간장으로 비벼서 먹음~ 아주 고소하면서도 담백한게 맛있어요 : )
유명카페에 있는 메뉴로 잡지에서 사진만 보고 제맘대로 뚝딱 만들어 봤는뎅~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서 애용하는 레시피에요~ㅎㅎ
특별한 반찬 없을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