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가보니 요렇게  버섯칩,연근칩,당근칩

여러가지가 있는데...저는 유독 버섯칩만 고집했습니다.+_+

이유인즉, 출산드라 김지선언니가 버섯과자 먹고 살을 많이 뺄수 있었다고..맞나 ^^a

언뜻 지나가면서 본거라서...하여튼 검색순위에 막 올랐던 그 버섯과자

먹어보니 나름 버섯향도 나고 먹기에 부담감없고

또 자연식품 버섯이잖아요.

근데  왠지 제가 만들수 있을거 같다는 느낌에

겁없이 한번 만들어봤어요.

만들다보니 저 버섯과자 절대 비싼게 아니었어요.

저렇게 쬐금한 봉지 3봉지에 9,990원이던가

하여튼  그 정도 되었는데요.

말려놓은 그 버섯들 보니  1봉지 반정도 나왔을까요...

-_-;;;;

누가 말려요~사서 고생하는 냉이...

그랴도 맛은 괜찮았어요 ㅎㅎㅎㅎ 

 재료-새송이 1봉지,미니 새송이 1봉지

시장에 가보니 새송이 2봉지에 3,000원 그리고 미니 새송이도 3,000원이라는 말에 냉큼 몇개 사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넘 귀여워하는 미니새송이

완전 팝콘 같다는...^^ 

새송이버섯과 미니새송이버섯을 젖은헹주로 깨끗이 닦아준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채반에 한 이틀정도 말려줍니다.

저 많은 양이 요렇게 변했어요.ㅜ.ㅡ 

볼에  GI낮은 설탕과 올리고당을 아주 쬐금 넣고 골고루 섞어준후

오븐에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만 구워줍니다.

설탕이 녹으면 재빨리 꺼내 식혀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해서 버섯칩을 만들었는데요.

노력에 비하면 양이 너무 적다는거....차라리 반찬이나 해 먹을걸~~살짝쿵 후회는 되는데요.

그래도 집에서 만들어서 그런가 믿고 먹을수 있다는 사실^^

GI낮은설탕은 즉 당뇨설탕을 말하는데요.

제가 음식을 할때라든가 빵,쿠키를 구울때 그 설탕만 쓰고 있어요.

GI 는 당지수를 말합니다.

GI수치는 탄수화물이 몸 안에서 당으로 바뀌어 피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속도가 낮을수록 인슐린 분비가 적어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여 다이어트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인슐린은 몸속에 있는 호르몬인데요.
이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는 역할도 하지만 지방을 축적시키는 작용도 한답니다.

그러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될수록 지방에 축적되는 현상이 일어나겠죠.

살을 빼기 위해서는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인슐린의 분비량을 적게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