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도 간단하면서 만들기 쉬운 잔멸치잣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잣이 들어가서 훨씬 고급스러워보인답니다. 영양면에서나 식감면에서도 좋구요.

추석 때 남은 잣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우선 비린내 제거를 위해 접시에 잔멸치를 깔고서 뚜껑 없이 전자레인지에서 2분 정도

돌려줍니다.

스텐팬은 예열이 중요하므로 먼저 팬을 달궈준 뒤 기름을 두릅니다.

저는 포도씨유를 사용했는데 없으시면 식용유도 괜찮습니다.

불을 중불로 한 뒤 잔멸치를 먼저 볶아서 기름이 코팅되듯이 해줍니다.

간장과 맛술, 고운 고추가루, 후추를 넣어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이렇게 해서 부어주면 골고루 간이 배어 더욱 좋습니다.

양념 색이 잘 섞이도록 합니다.

그런 다음 잣을 넣어줍니다. 잣은 익히지 않아도 되므로 섞일 정도로만 볶아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올리고당을 넣어줍니다. 물엿도 괜찮구요.

달짝지근한 맛이 나도록 되면 완성입니다.

물고기 모양의 볼에 담아주었습니다.

윤기나게 볶아주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나머지는 유리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