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준비 (큰 무 1개 분량)

주재료 : 무(25cm 길이 1개=1.5kg), 굵은소금(3)

부재료 : 쪽파(5뿌리=50g), 미나리(1줌), 굴(1컵), 고춧가루(2)

양념 : 고춧가루(1/2컵), 다진 새우젓(3), 다진 마늘(3), 다진 생강(1), 굵은소금(1), 뉴슈가(0.3)

요즘 배추가 비싸서 깍두기를 많이 담가 먹는다죠?

그래서 무값도 덩달아 오른다고 하네요.. ㅜ,.ㅜ

밥숟가락으로 굵은소금을 뜨면 볼록하게 많이 떠져요.

설탕은 수평으로 살살 흔들면 양을 맞출 수 있는데 굵은소금은 살살 흔들어도 잘 안떨어지죠.

그럴땐 손으로 살살 눌러 펼쳐 양을 맞춰요.. ^^

무를 깨끗이 씻어 깍둑썰어 담고, 굵은소금(3) 뿌려 40분 정도 절인 다음

체에 밭혀 30분 정도 물기를 빼고, [이때 무를 물에 씻지 마세요.]

[무는 겉에 상처난 부분만 필러로 벗기고, 왠만하면 껍질째 모두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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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1컵)은 소금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고춧가루(2) 뿌려 버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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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뺀 무에 고춧가루(1/2컵) 뿌리고 버무려 물들인 다음

다진 새우젓(3), 다진 마늘(3), 다진 생강(1), 굵은소금(1), 뉴슈가(0.3) 넣어 양념하고,

[고춧가루에 먼저 물을 들여야 물기 덜 생겨요.]

[뉴슈가는 한 곳에 넣지 말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주세요.]

[뉴슈가 대신 설탕을 사용할 경우에는 두숟가락 정도 넣으세요.]

[그런데 설탕을 넣으면 국물이 끈적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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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5뿌리=50g), 미나리(1줌), 굴(1컵) 넣어 살짝 버무린 다음

실온에 하루 정도 익히고, 냉장보관해서 2~3일 익히고 마무리.

[굴이 없으면 생략하고, 미나리가 없으면 쪽파를 한 줌 더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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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굴깍두기(큰 무 1개 분량) 완성.. ^^

[무가 2개, 3개로 늘어나면 다른 재료와 양념도 두세배로 같이 늘려 만들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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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보관 후 국물이 약간 생기면서 양념이 잘 어우러진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