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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간단한 에피타이저~~ 굴 마리네이드
kklist21 | 추천 (0) | 조회 (542)

2011-01-07 17:05

 굴 마리네이드 입니다..

요즘 굴이 한창 제철이죠..

집에 굴이 있는데 굴전, 굴튀김, 굴회, 굴무침, 굴국... 다 해먹어 봤네요.

생굴은 그냥 먹어도 좋긴하지만 그래도 굴이 남으면..?

굴을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생각해낸것이 마리네이드에요.

양념??에 살짝 재운걸 마리네이드라고 하는데

사실 참치와 궁합이 딱 입니다.. 연어도 좋구요.. 그건 다음에~~ 포스트 함 써볼려구요...

참치처럼 맛이 있을까 했는데 의외였어요.. 너무 향긋한게~

손님상에 놓아도 좋을것 같아요.. 연어보다 싸죠?? ㅎㅎ

 

 

 새우는 조연~~ 새우를 구운 새우가 남아서 같이 했어요..

 

 

 

 재료는요.. 아주 조금씩이라 말씀드리기 그러하지만.. 양파 약간, 생강 엄지 손톱만한것, 오이 1/4, 피망약간

굴 굵은것으로 10개정도 아님 작은건 두배정도...

 

 

 

 모두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당근을 위에 토핑으로 쓰려고 했으나 그냥 안했어요.. 향때문에요..

 

 

 

 구운 새우(또는 삶은 새우 몇개), 양상추 약간(두장정도), 오이는 슬라이스 합니다..

 

 

 

 굴은 소금물에 살랑살랑 흔들어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줘요

 

 

 굴을 재울 소스는요..

올리브유2큰술, 다진양파 1.5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피망도 2작은술?? 정도 입니다.

소금약간 넣어주세요..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반큰술정도 넣으셔도 되구요..

레몬즙 1큰술 넣어주세요.. 아님 식초 쓰심 됩니다. 새콤한 맛은 취향껏~~

 

 

 

 잘 섞어 주세요..

그리고 이 소스의 1/3은 새우에, 2/3은 굴에 넣어 버무립니다

전 굴의 향이 죽을까봐 5분만 두었어요..

 

 

 

 양상추를 한입크기로 뜯어 아래 깔고 오이 슬라이스를 놓고

새우 또는 굴을 올려줍니다

너무 향긋해요..

탱글한 굴의 향기와 올리브유의 향이 잘 어울렸어요..

매우 간단하면서도 보기에도 이쁘고 손님상에도 좋을것 같아요..

와인 안주로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새우는 고소해요~~

별것 아닌데 식탁이 환해지네요~~

 

 디테일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