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펌] 시래기를 넣어 영양가가 많은 고등어조림
kklist21 | 추천 (0) | 조회 (555)

2011-01-08 07:45

  무청 시래기, 고등어, 무, 양파, 대파, 마른 멸치, 된장,간장 다진마늘, 생강가루, 고추가루, 후추, 청주, 설탕, 청홍고추 등등

 

집에서 무청 시래기를 직접 말려 두었다가 여러 요리에 사용하시면 정말 좋답니다.

 

무엇보다 사는 거 보다 믿을 수 있어 좋구요.

 

일주일 정도 말리면 되구요. 무청 시래기는 비타민 C 가 많아서 겨울철에 먹으면 더욱 좋으며, 섬유질 또한 많아

 

서 변비에도 아주 좋답니다.

 

 

바싹 마른 시래기는 보관해 두었다가 물에 불렸다가 다시 삶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른 시래기가 뜨는 걸 막기 위해서 돌이나 무거운 공기로 눌러서 물에 불립니다.

 

 

쌀뜨물을 부어서 40분에서 1시간 정도 삶아주시면 되구요.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주면 됩니다.

 

완성된 시래기를 가지고 시래기 고등어 조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요 섬유질을 고구마 순 벗기듯이 벗겨주어야 질기지 않아 좋습니다.

 

 

생고등어를 사용했는데, 내장을 손질한 다음 소금을 뿌려서 잠시 재워두어야 간이 잘 맞습니다.

 

 

대파를 썰어 준비해둡니다.

 

 

멸치 육수를 만들 것이므로 기름없이 마른 팬에 볶아주어야 비린내가 제거됩니다.

 

 

물을 부어 15분 정도 끓여줍니다. 마른 다시마를 넣어줍니다. 마침 다시마가 떨어져서 그냥 패스~

 

 

맛술을 약간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멸치를 건져 냅니다.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주는데, 다진 마늘, 생강가루( 다진 생강이 있으면 더 좋음) , 된장, 고추가루, 후추, 청주

 

간장 등을 넣어 섞어줍니다.

 

 

끓인 멸치 육수를 부어 잘 개어줍니다.

 

 

무를 안 넣고 시래기만 넣어도 되는데, 무가 빠지면 섭섭할 거 같아 준비했습니다.

 

 

멸치 육수에 갠 양념장을 반만 넣고 조려줍니다.

 

 

시래기도 남은 양념장으로 밑간해둡니다.

 

 

시래기도 한쪽에 넣어줍니다.

 

 

양념그릇에 묻은 양념장도 깨끗이 넣기 위해 물을 약간 부어 넣어줍니다.

 

 

굵게 채썬 양파도 넣어줍니다.

 

 

청홍 고추도 넣어줍니다.

 

 

40분 정도 조려줍니다. 처음엔 불을 세게 했다가 줄여서 은근히 조려줍니다.

 

그래야 간이 충분히 배입니다.

 

 

마지막에 대파를 듬뿍 넣어줍니다.

 

 

완성된 시래기 고등어 조림입니다. 고추가루가 듬뿍 들어가서 아주 칼칼하면서도 맛이 있습니다.

 

 

고등어도 큰 걸 구입해야 살이 많아 맛이 있겠지요?

 

 

시래기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