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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감자그라탕
shin | 추천 (0) | 조회 (538)

2011-03-24 00:46



<재료>
(4인분)
감자, 피망 - 1개씩
가지, 양파 - 1/2개씩
햄 - 70g
양송이 - 3개
치즈, 피자치즈 - 30g씩
버터 - 2큰술
소금, 후춧가루 - 조금씩 
 
•화이트소스
 밀가루, 버터 - 3큰술씩
 우유 - 500미리
 소금, 후춧가루 - 조금씩
 
 
<재료손질>

1. 감자
약간 갸름하고 껍질에 광택이 있으며 매끄러운 것이 맛있다. 푸른 빛이 돌거나 싹이 나 있는 것, 껍질이 쭈글쭈글한 것은 오래 되어 맛이 없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싱싱한 감자를 구입하여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 가며 흙을 닦아낸 다음 껍질을 벗기고 눈을 도려낸 뒤 물에 헹구어 놓는다.

2. 가지
가지는 몸체가 쪽 고르고 주름이 없으며 윤기가 있는 것으로 골라 꼭지를 떼내고 물에 깨끗이 씻는다.

3. 양파
알이 굵고 단단한 양파를 구입하여 껍질을 벗기고 물에 씻은 다음 2㎝ 정도의 크기로 네모썰기한다. 양파를 썰 때 식초를 살짝 뿌리거나 차갑게 해서 썰면 맵지 않다.

4. 피망
피망은 껍질에 광택이 있고 두터운 것으로 골라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반으로 갈라 씨와 속을 털어 낸다.

5. 햄, 치즈
햄은 네모진 덩어리로 준비한다. 치즈는 얇게 썰어서 낱개로 포장된 것을 골라 2㎝ 크기로 네모 썰고 피자치즈는 잘게 썬다.

 

 
<조리법>

1. 감자 밑손질하기
껍질을 벗긴 감자를 0.3㎝ 정도의 두께로 둥글게 썰어 찬물에 한 번 헹구어 건진다. 크면 반달썰기한다.

2. 가지 썰기
물에 깨끗이 씻은 가지는 꼭지를 떼내고 얄팍하게 어슷썬다. 크기와 두께를 같게 썰어야 고르게 익는다.

3. 햄, 피망, 양송이 썰기
햄은 0.3㎝ 두께에 가로 세로 2㎝ 정도의 크기로 네모썰기, 씨를 빼낸 피망도 같은 크기로 썬다. 양송이는 칼로 겉껍질을 말끔히 벗겨낸 다음 양송이의 모양을 살려 단면으로 얄팍하게 썰어 놓는다.

4. 버터 녹여 밀가루 볶기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녹으면 밀가루를 넣어 중불에서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5. 화이트소스 만들기
밀가루가 볶아지면 우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걸쭉하게 끓여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6. 햄, 채소 볶기
프라이팬에 식물성 기름이나 버터를 두른 뒤 햄, 감자, 가지, 양파, 피망, 양송이를 함께 넣고 볶는다.

7. 볶은 재료에 화이트소스 섞기
햄과 채소가 익으면 준비한 화이트소스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8. 치즈 뿌려 굽기
내열그릇의 안쪽에 버터를 바르고 볶은 재료를 담은 후 치즈를 뿌려 전자레인지에서 6분 정도 익힌다.

9. 담기
바로 식탁에 내놓을 수 있는 내열 용기에 1인분씩 담아 조리하면 상에 그대로 내어 각자 떠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양상추, 오이, 토마토, 피망 등으로 간단히 준비한 샐러드에 프렌치드레싱을 끼얹어 함께 먹어도 별미이다. 감자그라탱은 뜨거울 때 먹어야 치즈의 쫄깃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파삭거리면서 담백한 감자의 맛도 산다

 

 
<요리포인트>

햇감자는 껍질이 얇기 때문에 벗길 때 칼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젖은 수세미, 숟가락 등으로 문질러 벗기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 간혹 껍질이 파랗게 된 것은 감자가 흙위로 나와 햇빛을 보았기 때문인데, 그러한 아린맛이 강하여 음식맛을 잃게 하기 쉬우므로 껍질을 두껍게 벗기도록 한다.
감자를 삶을 때는 비슷한 크기를 골라 삶는 것이 비슷한 시간에 익힐 수 있다. 또 껍질째 삶는 것이 물냄새도 안나고 영양 손실도 적다.

 

 
<식품상식 >

감자
주성분은 당질이지만 비타민 B1.B2.C 등이 매우 풍부하다. 또한, 감자의 비타민C는 가열하여도 파괴되지 않는 이점이 있다. 감자에는 칼륨의 함유량이 밥의 16배나 된다. 칼륨은 체내에 있는 여분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날감자를 갈아낸 즙이나 감자수프를 꾸준히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하여 위궤양이나 신장병에 의한 부기에 효과가 있다. 다만 만성 신장염으로 의사로부터 칼륨을 제한하라는 충고를 들은 사람은 먹지 말도록 한다. 껍질이 녹색을 띠는 것은 아릿한 맛이 강하므로 피한다. 저온에 약하므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둔다. 햇볕에 쪼이면 싹이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