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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갑오징어초무침
shin | 추천 (0) | 조회 (497)

2011-03-31 00:50

 
 
 
<재료>
갑오징어 2마리(270g)
양파 50g
무 -50g
오이 1개
 
양념장
고춧가루 2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간장 1작은술
설탕, 식초 2큰술
깨소금, 참기름 조금씩
 
 
 
<재료손질>

1. 갑오징어
갑오징어는 광택이 나고 적갈색을 띠며, 몸통이 두툼한 신선한 것을 골라 왼손으로는 몸통을 붙잡고 오른손으로는 다리를 잡아당겨 내장까지 떼낸 다음 흐르는 물에 속을 훑어내면서 씻는다. 껍질 벗긴 갑오징어는 반으로 갈라 잘게 칼집을 넣은 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썬다.

2. 무, 양파
무는 껍질째 씻어 얄팍하게 막대썰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반으로 갈라 곱게 채썰어 놓는다.

3. 오이
씨가 없고 겉면이 오톨도톨하며 통통한 것으로 골라,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반으로 갈라 어슷썬다.

 
 
<조리법>
1. 오징어에 칼집 넣기
껍질 벗긴 갑오징어는 반으로 갈라 잘게 칼집을 넣은 후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 놓는다.

2. 채소 절이기
무는 막대썰고, 오이는 어슷썰며, 양파는 모두 채썰어 그릇에 담고 소금을 뿌려 약 5분 정도 절인 뒤 물기를 꼭 짠다.

3. 오징어 데치기
소금을 조금 넣어 물에 손질한 오징어를 데친다. 데친 오징어는 찬물에 빨리 식힌다.

4. 무치기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후 데친 갑오징어와 채소를 한데 섞어 넣고 고루 무친다.

 
 
<요리포인트>
오징어 껍질을 벗길 때는 부엌용 종이 타월로 머리쪽에서 아래쪽으로 잡아 당긴다. 그렇게 하면 단단한 껍질도 쉽게 벗겨진다. 손질해 썬 채소는 소금에 5분 정도 절여 두었다가 물기를 꼭 짠다. 절이지 않고 그냥 무치면 물이 생겨 맛이 떨어진다.
 
 
<식품상식>
오징어
오징어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해물로 마른 오징어에는 질 좋은 단백질이 쇠고기의 3배 가량 들어있다. 그러나 오징어는 인산의 함량이 많은 산성식품이므로, 채소를 함께 넣고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징어의 먹물주머니에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고 리조팀이라는 부패력이 강한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협심증을 낫게 해준다고 한다.
오징어로 만든 반찬은 조리하기 전에 칼집을 넣는 솜씨에 따라 갖가지 모양을 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