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속 바위 지대에 소풍 온 달팽이 가족

며칠 전 이은정 요리 선생님께서 진행 하시는 쿠킹 클래스에 갔다

괜찮은 레시피를 배워와서 이웃분들께도 소개해요.

일명 밥알이 살아 있는 밥을 넣은 쇠고기 떡갈비 입니다.

간식으로도 좋고 한끼 식사로도 좋은 훌륭한 메뉴였어요.

참, 부제의 달팽이 가족은 뭐냐구요?

그건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실 수 있어요.,

그럼 시작 하실까요?

[한끼 식사로도 거뜬한 간식, 쇠고기 밥 강정]

<재료>

쌀밥 4큰술, 현미밥 2큰술, 소고기 간 것 4큰술, 돼지고기 간 것 2큰술, 표고버섯 1개, 쪽파 1뿌리,

간장 1/2작은술, 설탕 1/2작은술, 전분 1/2작은술, 청주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용유 4큰술

<한끼 식사로도 거뜬한 간식, 쇠고기 밥 강정 만드는 법>

1. 식용유를 제외한 모든 다진 재료를 잘 섞어줍니다.

2. 5~10분 가량 끈기가 생기도록 열심히 치대주세요.

3. 원하는 모양으로 빚어줍니다.

4. 식용유를 듬뿍 두른 팬에 노릇하고 겉이 바삭하게 구워주면 완성!

   - 중불 이하에서 속까지 익혀주세요.

Tip. 위에는 꿀을 뿌려도 좋고, 미소 된장이나 고추장 소스(고추장+물엿 등)를 발라

       다시 한번 살짝 구워주도 좋습니다.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  밥을 제외한 재료를 다져 끈기가 생기도록 잘 섞은 후 식용유 두른 팬에 구워주면 완성!

대추로 달팽이를 만들어 올린 후 제목을 "숲 속 바위 지역으로 소풍 온 달팽이 가족" 이라 지어 보았습니다.

그럴 듯 한가요?

쇠고기 밥 강정이기도 하고 밥알이 씹히는 떡갈비 이기도 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육즙이 가득 한 것이

맛이 참 좋네요. 소풍이나 나들 이 때 샐러드와 함께 요거 몇 덩이 가져 가면

훌륭한 도시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렇게 꾸며 두면 아이들도 참 좋아 하겠죠?

대추로 달팽이를 만드는 법은 쉬운데 대추꽃을 만들 때 실패를 하면 나오곤 해요. 헤헤~!

(대추 꽃을 만들 때 목 부분만 젓가락으로 꾹 눌러 펴 주고 말아 주면 됩니다.^^)

쿠킹 클래스에선 꿀을 뿌렸어요.

꿀도 어울리기는 한데 전 고추장 양념을 좋아 하다 보니 고추장 양념을 발라 한번 더 구우면 더 맛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