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준비 (2인분)

주재료 : 고야(여주 15cm 길이 1개), 돼지고기(삼겹살 1줌=100g), 두부(1/4모=1줌), 달걀(1개)

소금물 : 굵은소금(0.3), 물(4)

양념 : 식용유(1), 맛술(1), 쯔유(1), 후춧가루(0.3), 가쓰오부시(1줌)

녹색의 여주(고야 ゴーヤ )는 진노랑색으로 익으면서 벌어져 안에 붉은 씨앗을 들어내죠.

어릴때 그 미끄덩거리는 씨앗을 오물오물 먹고 뱉은 기억이있는데

일본의 오끼나와에서는 여러 재료들과 함께 볶아 먹는 향토음식 재료랍니다.

여주(고야 ゴーヤ )는 아삭아삭하면서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쓴맛을 약간 빼고 볶아(찬푸르  チャンプル) 먹으면 식욕을 돋우면서 위를 건강하게 하고,

비타민C,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해서 더위를 먹었을 때 기운을 되살려 준다고 합니다.

고야(여주 15cm 길이 1개)를 반으로 갈라 숟가락으로 긁어 씨를 제거한 다음

소금물[굵은소금(0.3)+물(4)]을 뿌려 10분 정도 쓴맛을 뺀 다음 물에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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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1) 두른 팬에 돼지고기(삼겹살 1줌=100g) 넣어 볶다가

고야, 맛술(1), 쯔유(1)를 넣어 볶고,

[쯔유 대신 간장을 넣을 경우에는 설탕(0.3)을 좀 넣어 단맛을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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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1/4모=1줌)는 부셔 넣어 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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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1개) 넣어 휘져어 반숙으로 익힌 다음 모두 섞고 마무리.

[뜨거울 때 접시에 담은 다음 후춧가루(0.3) 뿌리고, 가쓰오부시(1줌) 올려 먹어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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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고야찬푸르(2인분) 완성.. ^^

[김치와 함께 먹으니까 잘 어울리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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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시루도 준비하면 일본 가정식이 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