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준비 (1 또는 2인분)

주재료 : 조기(18cm 길이 2마리), 굵은소금(1), 밀가루, 식용유

부재료 :  다진 마늘(0.5), 마른 태국고추(1개), 양파(1/4개), 셀러리(15cm 길이 1대), 토마토(1개)

양념 : 무염버터(2), 고운소금(0.3), 설탕(0.3), 후춧가루(0.2), 타임가루(0.5), 레몬즙(1)

밑간을 한 생선에 밀가루를 묻혀 식용유나 버터에 굽는 것을 "뫼니에르"라고 하는데

"뫼니에르(Meuniere)"는 프랑스어로 ‘밀러씨의 부인’이란 뜻이 있다고 합니다.

주로 흰살 생선인 가자미로 하는데 저는 조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봤어요.

그리고 토마토소스를 만들어 같이 먹으니까 그 궁합은 대만족이었습니다.. ^^

조기(18cm 길이 2마리)에 굵은소금(1) 뿌려 3시간 정도 절이고,

[소금에 절여진 염장 조기라면 이 과정을 생략해요.]

[많이 짠 염장 조기라면 쌀뜨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짠맛을 좀 빼고 사용해요.]

[조기손질은 지느러미와 꼬리를 가위로 잘라내고 칼등으로 비늘을 벗겨 물에 살짝 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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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자로 칼집을 낸 토마토(1개)를 끓는 물에 10초 정도 넣었다가 찬물에 넣어 껍질을 벗기고,

속을 저며 낸 다음 과육은 깍둑썰고, 속은 다져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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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버터(2) 녹인 팬에 다진 마늘(0.5), 마른 태국고추(1개) 넣어 볶아 향을 낸 다음

양파(1/4개), 셀러리(15cm 길이 1대) 넣어 투명해지도록 볶고,

[셀러리의 향이 좋지만 없다면 피망을 사용해서 색을 맞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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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토마토속을 넣고 부글부글 끓여 수분을 날리면서

고운소금(0.3), 설탕(0.3), 후춧가루(0.2), 타임가루(0.5) 넣어 간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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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둑 썬 토마토 과육과 레몬즙(1) 넣어 토마토소스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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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소금을 털어낸 조기에 밀가루를 묻힌 다음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고 마무리.

[밀가루는 박력분을 사용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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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토마토조기구이(1 또는 2인분) 완성.. ^^

[밥반찬으로도 좋고, 와인안주로도 좋은데 저는 소주 일병 했습니다. 맛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