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준비 (2인분)

주재료 : 감자(2개), 베이컨(두꺼운것 2장), 월계수잎(2장), 양배추(2줌), 양파(1/2개), 식용유

부재료 : 모닝빵 또는 바게트 

양념 : 씨머스타드(1), 파슬리가루(1), 후춧가루(0.4)

닭육수 : 물(10컵), 닭뼈(영계 1마리), 양파(1/4개), 마늘(6쪽), 통후추(10알)

닭꼬치구이(야키도리)를 할때 살만 발라내고 남은 뼈는

물을 붓고 끓여 닭육수를 만들었어요. 그 육수로 간단하게 끓여 먹었죠.. ^^

요즘 마트에 가보니 두꺼운 베이컨이 나왔더라구요.

얇은 것보다 덜 짜고,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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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10컵), 닭뼈(영계 1마리), 양파(1/4개), 마늘(6쪽), 통후추(10알)을 넣고

물이 절반으로 줄도록 끓여 닭육수를 만들고,

[양파껍질, 대파뿌리, 당근껍질 같은 것이 있으면 모아두었다가 이럴때 넣고 끓여요.]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그대로 식혔다가 다음날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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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를 두른 팬에 베이컨(두꺼운 것 2장)을 구워 기름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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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닭육수(5컵), 감자(2개), 베이컨(두꺼운것 2장), 월계수잎(2장) 넣고 10분 정도 끓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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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2줌), 양파(1/2개) 넣어 10분 더 끓이고 마무리.

[베이컨에서 간이 나오기 때문에 소금간은 하지 않거나 조금만 하고,

취향에 따라 꿀을 넣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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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베이컨수프(2인분) 완성.. ^^

[그릇 두개에 나눠 담고 씨머스타드(0.5씩)와 파슬리(0.5씩), 후춧가루(0.2씩)를 넣어 먹어요.]

씨머스타드(홀 그레인 머스타드)가 포인트입니다.

씨머스타드는 겨자씨, 식초, 식염, 파프리카, 심황, 마늘분 등을 적절히 배합해 페이스트로 만든 서양겨자이며 겨자씨의 거친 느낌이 살아 있어요. 머스타드처럼 햄버거나 핫도그, 샌드위치등에 느끼한 맛을 제거하기 위해 널리 쓰이는데 겨자씨를 넣어 쌉쌀한 겨자씨 씹는 맛이 더 좋아요. 꿀과 식초를 더 넣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허니머스타드소스를 만들수도 있고, 또 마늘과 양파를 다져 섞으면 매콤한 맛을 더한 소스로 만들수도 있어요. 오래두면 페이스트와 수분이 분리가 되므로 자주 쓰지 않는 경우엔 섞어서 사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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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캠핑장에서 모닝빵과 함께 먹으면 좋을거예요.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닭육수 국물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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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베이컨은 양파, 마늘과 함께 볶아 먹어도 훌륭한 안주 또는 밥반찬이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