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에도 좋아하는 취향이 있듯이~
음식에는 당연히 호불호가 있고
또한, 너무도 당연히 좋아하는 스타일과 음식점이 있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인간의 3대 욕망중
선택 불가능한 자는것을 빼면
먹는것과 하는것은 선택이 조금 가능하기는 하지요.
그래서인지 먹는것과 하는것의 호불호는 일단 비슷하다고 보여 집니다.
각설하고, 어죽을 즐기는 편입니다.
가장 좋아하기로야 명절때 친척들끼리 모이면
반도 몇개 들고 거랑(마을앞 개울)에 나가서 한두시간 훝어오면 "잡는재미"
잡힌 온갖 민물고기를 가마솥에 넣고 푹 끓여내면
그 맛이 환상이지요
거기다 소주한잔. 캬,,,,,,
방금 먹은 커피한잔이 입술에 술처럼 느껴집니다.
식당에서 파는 것을 먹은것 중에는
공주가는길 금강변의 한 집과
옥천 시내의 한 집이
제 입에는 가장 맛나더군요~
혹 어죽 좋아 하시는분 계시면~
전국 어죽 맛집 지도나 한번 그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