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아니 십년이상 됬을법한 저의 간식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혹은 술안주에... 좋은것 같아서 지금 먹다말고 이거라도 적어 봅니다.
오징어를 습기를 빼서 과자처럼 만들어 주점불이나 술안주로 먹곤 하는데.
지금 술안주겸 주점불이 하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일단 마른 오징어를 맥주 안주로 많이 하시지요.
저도 마른 오징어를 사서 가스랜지에 살짝 굽힙니다.
그렇게 먹다가 좀더 바삭하게 먹을 수 없을까? 해서 가스랜지에 구은걸 전자랜지에 한번 더 구워 봤지요.
좀더 바삭하더군요.
그래서 이걸 과자로 만들어 먹자 하고 만든게 지금에 이른 거구요.
오징어를 가스랜지에 겉면에 수분을 제거할 정도로 굽구요.
이걸 작게 가위로 자릅니다.
그리고 열이 식으면 전자랜지에 30초에서 1분 사이로 절대 타서는 안되구요. 열이 날 정도로 덥히는거죠
김이 모락모락 나면 꺼내서 식히고 하나 먹어보고 안에게 과자가 안됬으면 다시 30초정도 덥혀주고 먹어보면
과자가 된답니다.
요즘은 잘게 자르기 귀찮아서 마른 오징어 체썰은걸 사다가 전자랜지에 1분 덥혔다, 꺼내서 식히고.
다시 30초 정도 덥혔다 식혀 먹으니 과자가 되어 있어서 간식거리로 좋은데요.^^
1만원어치 체썰은 마른 오징어면 1주일치 간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짭짤한 오징어 맛이 좋으신 분들은 한번 과자오징어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