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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이런 남자와 연애하고 싶어 한다
복분자 | 추천 (0) | 조회 (722)

2010-03-18 00:36

여자는 이런 남자와 연애하고 싶어 한다.

사람의 모습과 성격이 모두 다르듯이 애인에 대한 이상형도 마찬가지다.
대체적으로 여자들은 연애를 하고 있는 남자에게서 결혼을 하고 싶은 이상형의
모습을 발견하려고 한다.

그래서 연애시절의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위해 애를 쓰기도
하고 환심을 사기위해 갖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세상에 자신만을 사랑해 주고 마음이 넓은 착한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가 어디
있겠는가.

여자들은 대체적으로 결혼 조건으로 제일 먼저 능력을 꼽는다.
능력 있는 남자와의 결혼을 통해서 신분 상승을 바라는 심리가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여자의 심리를 그릇된 것이라고 할 수 만은 없는 거 같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연애하고 싶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다르다.
연애는 좀 환상적이면서도 멋지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결혼은 현실적이면서도
진지하게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자들이 가장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백마 탄 왕자는 어떤 타입일까?
마음씨 착한 남자인가.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돈 많은 오렌지족인가. 아니면 영화배우 뺨치는 멋쟁이인가.

물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세대들인 만큼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신데렐라의
환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자기 크기만큼의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여자들은 연애 상대로 멋 있는 남자를 제일 좋아한다. 여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싶으면 외모에 신경을 써라!
잘 생긴 것은 기본이고 키 크고 옷까지 잘 입는 남자라면 그야말로 뿅 간다.

멋진 남자라면 먼저 접근을 해서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니...
남자와 마찬가지로 멋진 이성을 원하는 것은 여자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런지 길거리를 나가보면 정말 영화배우 뺨칠 정도로 잘 생기고
멋진 남자가 의외로 많다.

이유야 어떻든 잘생겼다는 것은 일단 상대에게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임은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용모가 수려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하여 살아가는 동안에
대인 관계에 있어서 득을 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여자들의 전유물처럼 생각되던 몸매 가꾸기에 남자들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요즘의 풍속도로 이러한 분위기와 무관하지는 않다.

외모도 외모지만 그 외모를 감싸는 패션 스타일도 중요하다.
멋진 옷차림에서 자신감이 배어나오기도 하는 법이다.
값비싼 브랜드로 온몸을 감싸거나 유행하는 옷을 입었다고 해서 멋쟁이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자기만의 감각으로 패션을 소화해내는 남자가 진정한 멋쟁이다.
가격이나 유행을 따지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자신의 외모와 잘 매치가 되도록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코디를 해서 입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연애할 때 여자들은 심각한 것을 싫어 한다.
인기 있는 남자가 되고 싶으면 재미 있는 남자가 돼라.
대부분의 여자들은 다방면에 해박하고 자기의 소신을 가진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시사, 문화, 스포츠 등 화제가 풍부한 남자를 여자들은 좋아한다.
그러나 아무리 화제거리가 많더라도 재미가 없으면 꽝이다.

재미 있는 남자는 대화를 할 때 결코 어려운 낱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여자들은 대체적으로 전문용어나 외래어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지루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성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보다는 가슴으로 이해하려는 동물이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유머는 대화를 즐겁게 하고 두 사람의 심리적인 거리감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딱딱한 화제를 택하는 것은 금물이며 따끈따끈한 신 버전 유머로
틈틈이 웃겨서 유머가 많아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자.
재미 있고 분위기도 잘 맞추는 사람이라면 어디서나 환영을 받기 마련이다.

여자들도 섹시한 남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몸매 가꾸기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적어도 역삼각형 몸매는 아니더라도 쫄티 정도는 어울려야 섹시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여자들은 의외로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남자라면 사족을 못쓴다.
신체적 핸디캡으로 섹시한 남자가 못 된다고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다정한
남자가 되도록 노력하면 된다.

여자들은 가슴이 따뜻한 부드러운 남자를 좋아 한다.
따뜻한 가슴은 자신의 의지와 훈련을 통해서 얼마든지 가꿀 수가 있다.
매너가 좋으면서도 다정다감한 남자...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나 능력의 폭과 깊이는 아주 다양하다.

자신의 외모가 따라 주지 않더라도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해 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의 매력은 쉽게 드러나는 것이 있는 반면에 깊은 곳에 감추어져 있어서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노력조차 싫다면 돈이라도 많아야 한다.
돈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는 사람을 달라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여유 있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이 있다면 두 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과연 그런 여유를 가진 남자가 얼마나 될까?
돈이 아주 많지는 않더라도 쓸 때 쓸 줄 아는 남자에게 여자는 매력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