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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No 는 Y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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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의식구조 속에는 상대의 호의에 몇 번은 거절하는 것이 미덕인 것처럼 여겨지는 풍습이 남아 있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그렇게 처신하는 것이 품위를 유지하는 행동으로 여겨진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러한 순수한 미풍양속이 변질되어 남녀 관계에 있어서 여성의 NO는 바로 YES를 뜻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물론 여성들의 잠재의식 속에도 그러한 의식이 남아 있어서 상대의 호의나 권유에 긍정의 의미로서 NO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러한 연유로 경우에 따라서는 완곡한 표현의 거절 의사를 오히려 YES로 인식하기도 하고, 의례적인 거절 신호를 진짜 NO라고 판단해서 데이트를 망치게 하는 등 어느 것이 진실인지 혼란스럽다.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그녀가 몇 차례 거절하거나 관심 없어 한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거나 물러서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상대의 데이트 신청이나 선물에 내심 감격해 하면서도 겉으로는 마지못해 받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하는 것이 여성의 심리다. 이러한 여성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낭패를 당하기 쉬우므로 전후 사정 고려하지 않고 NO냐? YES냐? 속단하는 것은 금물. 요즘의 여성들은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마음 속으로는 YES라고 결정했으면서 겉으로는 사양하는 듯한 표현을 하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 그녀에게 은연중에 YES를 강요하거나 그녀의 YES라는 표현을 듣고 난 후 행동하는 것은 그녀에게 무딘 남자라는 인식만 심어 주게 된다. 따라서 가능한 모든 촉각을 동원해서 그녀의 숨겨진 마음을 읽어 낸 후 모르는 체 그녀를 리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면 그녀도 못이기는 것처럼 동의할 것이다. 아! 여자들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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