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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능수능란하게 대화를 하는 법
복분자 | 추천 (0) | 조회 (689)

2010-03-22 15:06

그녀와 능수능란하게 대화를 하는 법

우리는 주변에서 처음 만나는 여자와도 아무 거리낌 없이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능수능란하게 대화를 이끌어 가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튼 대인관계에서 대화를 원숙하게 이끌어 나가는 것은 그 만큼 자신을 PR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남녀관계에 있어서도 대화를 원활하게 리드하는 것은 연애를 잘 하는 확실한 비결입니다.

많은 대화를 통해 상대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 수가 있고 또 자신의 모든 것을 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들끼리는 대화를 잘 하면서도 여자 앞에서는 대화의 소재가 빈곤해서 당황하거나, 대화를 잘 한다고 하더라도 그녀와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알맹이 없는 화제로 자신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하는 남자도 적지 않습니다.

아무리 자신이 언변이 좋고 논리가 정연하다고 하더라도 남성들이 공감하는 화제와 여성들이 좋아하는 화제는 사뭇 다릅니다. 따라서 그녀와 대화를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나누기 위해서는 여자들이 호감을 느끼거나 공감할 수 대화의 소재와 심리를 참고로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데이트 중에 대화를 리드하는 것은 대부분이 남성쪽 입니다. 대화라는 것은 단어의 뜻 그대로 상대와 말을 주고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혼자만 이야기를 하거나 마치 피의자 심문을 하듯이 질문하며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가족관계 등을 화제로 삼으며 주로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노골적인 호구조사(?) 식의 대화로는 아무리 말을 잘 하여도 그녀에게 호감을 줄 수가 없습니다.

여자들은 말을 잘하고 유머 있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말을 잘 들어 주는 남자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여자들이 말하는 잘 들어 주는 남자는 그저 눈만 멀뚱멀뚱 뜬 채 이야기를
듣고 있는 남자가 아니라, 상대의 말에 공감하는 반응을 적절하게 잘 보이는
남자 즉 맞장구를 잘 쳐주는 남자입니다.
그녀가 자신의 견해를 열심히 설명했는데 별 반응 없이 그냥 지나쳐 버리고
바로 말을 이어 받거나 중간에 말을 가로 채 반박하는 대화로는 그녀를 사로
잡을 수가 없습니다.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연애를 잘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녀의 말을 평범하게 취급하거나 중간에 그녀의 말을 자르는 것은
무시 당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녀의 견해에 대하여 다소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후 자신의 말을 이어가는 것이 성공적으로 대화를
이끄는 요령입니다.
그녀의 견해에 따라 칭찬이 어울리면 칭찬을,
감탄사가 어울리면 감탄사를,
맞장구가 어울리면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 바로 노하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