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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좀더 빨리 다가가는 테크닉
복분자 | 추천 (0) | 조회 (658)

2010-03-23 09:48

그녀에게 좀더 빨리 다가가는 테크닉

모든 남자들의 바람은 어떻게 하면 마음에 드는 여자를
손쉽게 내 여자로 만들 수 있을까? 이다.
굳이 동물적인 본능을 논하지 않더라도 남자들에게 있어 이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별볼일 없는 친구가 여자만 만나면
고기가 물을 만난 것처럼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뭐하나 흠 잡을 곳 없이 능력 있고 장래가 유망한 친구가 그 흔한
애인 하나 못 사귀고 자존심을 팍팍 구기기도 하는 것이
바로 여자 문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여자를 손쉽게 사귀는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므로 절대 기죽을 필요가 없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첫인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특히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외모가 전부는 아니다.
이성간의 만남에 있어서 외모 못지않게 첫인상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것이 대화술이다.
대화를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상대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화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에게 잘 어울리는 화제를 선택하는 것은 첫 만남의 서먹함이나
긴장감을 완화 시킬 수 있어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자신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장래가 촉망된다고 하더라도
그녀와 좀 더 친해지지 못한다면 자신이 괜찮은 남자라는 사실을
어필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것이다.


여자와 친해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계기를 만드는 첫걸음은 무난한 화제를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화제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화젯거리라고 하더라도
상대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지므로 상대의 분위기에 알맞은 화제를
선택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따라서 고상한 화제보다는 보편적인 화제가 좋다.
그러면 어떤 화제가 좋을까?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식욕이다.
먹는 이야기를 하면 여자가 유치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남자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여자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먹는 이야기는 먹는 즐거움 못지않게 대화를 맛깔스럽게 해준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 먹는 이야기는 가장 보편적이고 무난한
화젯거리이기 때문에 음식에 얽힌 유래나 상식은 물론이고
별미집이나 분위기 좋은 곳을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이야기를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는 방법이다.
따라서 평소에 이 분야에 관심을 갖는 것도 대화를 잘할 수 있는 요령이다.


결론적으로 그녀에게 제대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공감하는 화제를 이용해서
좀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찬스를 잡는 것이 급선무라고 할 수 있다.
즉 여자를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찬스를 잡는 것이며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장래가 유망하다고 해도 여성과 친해질 계기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서로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해서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연애를 잘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내서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심어 주고
그녀의 기호를 파악하는 것도 게을리 말아야 한다.
커피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때도
다른 화제로 대화를 주고받는 것 보다는 음식에 대한 평을 유도하여
그녀의 기호를 파악해 두는 것도 요령이다.


데이트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런데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해서 부자연스럽게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필요는 전혀 없다.
물론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신경을 쓰다 보면
오히려 상대에게 부담감을 주게 된다.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다소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리고 "맛 있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다만 너무 오바해서 걸신 걸린 사람처럼 게걸스럽게 먹지
않도록 한다.


음식을 맛 있게 먹는다는 것은 여자와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먹는 사람이 맛있다는 말을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감각적이다.
음식을 먹을 때 맛있다는 말을 되뇌이며 맛 있게 먹는 남자의 모습을
보고 여자는 이 남자는 분명 내가 만든 음식도 저렇게 맛있게 먹어 주며
칭찬해 주리라고 생각하며 행복해 하는 것이다.


대화를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는 소재를 매개로 해서 좀 더 발전적인 화제로 진전 시킬 수 있다.
이상적인 대화는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나 소신을 말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질문과 대답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질문의 모양새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불쾌감을 줄 수가 있으므로 질문은 자연스럽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서로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신속하게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만나 대화를 하며 서로를 탐색하는 시기에 뭔가 서로의
공통점이 발견되면 경계심이 느슨해지며 친근감이 생기게 된다.
아울러 대화도 점차 활기를 띠어가는 것이다.
여자들은 비슷한 점을 공유하게 되면 마치 비밀을 공유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어서 상대에게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여자와 사귈 때는 서로의 공통점이 무엇인지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연애를 잘 하는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