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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를 이기는 부부관계
zxcv3082 | 추천 (0) | 조회 (425)

2011-08-25 09:23

결혼생활이 오래될수록 섹스는 더이상 열정이나 즐거움이 아니라 권태로 느껴진다.
그런 부부들에게 섹스를 새롭고 즐거운 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야미디어에서 나온 <부부가 꼭 알아야 할 88가지 성이야기>에서 간추려본다.
▶약간의 변화를 주어라.

부부간에 좀더 신선하고 열정적인 섹스를 즐기고 싶은건 당연한 이치.
섹스가 권태롭고 재미없다고 느낄때 솔직히 털어놓고 해결책을 찾도록 해보라.
먼저, 일상생활에서부터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라. 똑같은 일상생활의 반복,
노력이 없다면 부부생활이 무미건조해 질 수 있다.

시간을 내 부부가 여행을 다니고 영화도 보며 일상생활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보자.
자신의 용모를 가꾼다. 새로운 옷, 화장, 머리모양 등은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줌은 물론 상대방으로 하여금
긴장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운동을 해서 탄력적인 몸매를 유지하고 취미생활을 적극적으로 한다.
이러면 상대방은 당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잠들기 전에 옷 벗기기 게임 같은 방법도 좋다.



▶둘만의 시간을 이렇게 활용하라.

1. 모닝 섹스를 나누어라. 아침이나 새벽은 남성의 성적 호르몬이 가장 왕성해지는 시간이다.
2. 촛불을 켜놓고 옷을 벗은 채 침대에서 포도주를 마시다 보면 에로틱한 분위기에 젖어
성적 욕구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3. 가족들이 모두 잠든 고요한 밤에 조명을 낮추고 음악을 들으며 벌거벗은 채 춤을 추어라.
리듬에 맞춰 춤을 추다 보면 흥이 나고 성적 욕구를 느끼게 될 것이다.
4. 둘이 함께 목욕을 한다. 서로의 몸을 닦아주다 보면 성적 욕구를 느끼게 될 것이다.

5. 책이나 비디오에서 본 장면을 실행해 옮겨보자.
반복적인 섹스는 쉽게 권태를 느낄 수 있다.
섹스에도 변화를 심어보자.
6. 발가락도 민감한 성감대다. 발가락을 만지작 거리면서
메디큐어를 칠해주다 보면 의외로 빨리 성적 흥분을 느낄 수 있다.
7. 오르가즘을 쉽게 못 느끼는 여성이라면 자위를 하면서 자신의 성감대를
개발해보고 스스로 체크하여 섹스를 할 때 이런 느낌을 상대방에게 말해주도록 한다.



▶삽입 없이 즐기는 섹스

어떤 부부들은 더 나은 욕구 충족을 위하여 이 방법을 선호한다.
예를 들어 첫날은 삽입없이 관계를 끝내고 아쉬움을 남겨둔 그 다음날은 더 격렬한 관계를 갖는다.
그러면 남성은 더 강한 발기 상태를 유지하면서 평상시보다 더욱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임신기간 중 에 섹스를 하는 것이 다소 걱정스럽다면 삽입하지 않고 섹스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다.

1. 옷을 완전히 벗지 말고 속옷만 입는다. 서로를 밀착시키고 애무한다.
이러한 방법은 다시 연애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준다.
2. 서로에게 자위행위를 해주거나 배우자가 하는 자위행위를 지켜본다.
3. 많은 사람들이 구강성교를 전희의 빠질 수 없는 부분으로 여긴다.
구강성교만으로 오르가즘에 이르는 경우도 많다.
4. 페니스를 여성의 유방 사이에 밀착시키고 여성이 유방을 양손으로 모으면서 전후 운동을 하게 한다.



즐거운 깨물기

즐기는 성놀이 중의 하나는 사랑스럽게 상대방을 깨무는 것이다.
킨제이 보고서에 따르면 섹스를 할 때 상대방이 깨물어주면 흥분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1. 귀와 귓불에 입을 댄 후 귀 안쪽으로 혀를 넣어본다.
2. 목과 어깨를 깨물고 빨아준다.
3. 손과 발도 빠뜨리지 말고 빨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4. 남편의 젖꼭지를 깨물어준다. 젖꼭지를 깨물어주고 빨아주면 남편의 성적 흥분은 더 커질 것이다.
5. 성기는 깨문다기보다는 부드럽게 핥아주어야 한다.



▶구강성교는 성적 흥분을 높인다

구강성교란 혀로 파트너의 성기를 자극하는 것을 말한다.
성적 흥분을 고조시키기 위한 전희의 일부로 남녀 모두 구강성교에서 육체적,
정신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보다 빨리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다면 과감히 구강성교를 시도해 보자.

여성이 남성에게 구강성교를 할 때

1. 처음에는 유두를 핥고 빠는 것부터 시작해 입술과 혀로 성기까지 애무하면서 내려온다.
부드럽게 음낭과 페니스를 애무한다.
2.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남성이 등을 대고 눕고 여성은 그의 측면에서
무릎을 꿇고 무릎이 남성의 엉덩이와 직각이 되게 한다.
3. 기본적인 애무와 핥거나 흡입하는 테크닉을 익혀라. 귀두 부위를 혀끝으로 가볍게 빨리 애무한다.
이후 페니스 전체를 위아래로 애무한다. 귀두부위는 혀로 감싸듯이 핥다가 부드럽게 빨아들인다.
4. 어루만지거나 빨아들이는 압력과 속도를 상대방 남성의 반응에 따라 조절한다.

시간을 오래 지속하려면 남성이 사정을 하기전에 입술을 떼고 음낭이나 허벅지, 유방 등을 애무한다.
5. 손으로 자극하라. 펠라치오를 행하는 동안 고환을 어루만진다. 또 귀두부위를 흡입하는 동안 음경을 손으로 애무한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여성이 실제로 하는 것보다 더 강한 압력을 좋아한다.
6. 남성의 성감대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라. 대부분의 남성은 특히 흡입하는 자극에 있어서
귀두와 음경 사이의 연결부위와 그 주위에 매우 민감하다.

남성이 여성에게 구강성교를 할 때(커닐링구스)

1. 급하게 여성의 성기에 가지 말고 배꼽과 음모 사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하면서 허벅지 안 쪽을 향한다.
2. 여성은 등을 대고 누워서 다리를 벌린다. 남성은 여성의 다리 사이에 누워 팔을 여성의 다리 밑으로 해서
양손으로 부드럽게 엉덩이를 자극한다. 엉덩이 밑에 베개를 받치는 것이 클리토리스와 음순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3. 기본적인 애무와 핥거나 흡입하는 테크닉을 익힌다. 처음에는 혀끝으로 소음순,
질부위 및 클리토리스의 끝을 혀끝으로 가볍게 마사지한 다음 입술로 클리토리스 주위를 흡입한다.
4. 어루만지거나 핥거나 흡입하는 압력과 속도를 조절한다.
급하게 치아를 사용하지 말고 여성의 반응을 보면서 조절한다.
5. 질부위에 손가락을 넣어 자극하는 것도 좋다.
6. 절대 질 안으로 숨을 불어넣지 말라. 드문 경우지만 공기가 혈류 속으로 들어가면 사망할 수도 있다.

▶숨겨진 성감대 G지점 자극법

G지점은 치골 2.5~5cm 뒤, 질 위쪽 벽에 위치해 있다.
자극을 주면 이곳이 부풀어 오르며 어떤 이들에게는 기쁨을 주고 드물게는 환희에 이르기도 한다.
만약 G지점을 자극해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다면 먼저 긴장을 풀고 다음과 같이 행한다.

1. 마주 보고 누워라. 둘 모두 긴장을 풀고 약간의 흥분 상태 정도만 유지한다.
2. 남성은 윤활유를 바른 둘째손가락과 셋째손가락을 질 안에 넣는다.
3. 질 위쪽 벽에 1/3이 되는 곳까지 부드럽게 밀어 넣는다.
주변의 피부보다 약간 거칠거나 민감한 부분이 바로 G지점이다.
4. 여성이 소변이 마렵다면 중단하고 소변을 본 후 다시 한다.
5.성교 중에 자극하기 위해서는 체위를 바꾸어라. 어떤 경우 후배위가 가장 효과적이다.

성생활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당신은 바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까.
많은 사람이 성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면서도 막연하게 추측하고 마는 것 같다.
어느 정도가 만족스러운 것인지 기준을 모르기 때문이다. 필자에게 "저희 나이에는
몇 번을 해야 정상입니까"라고 묻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주로 남성들의 질문이다. 이어 다른 부부와 비교하고 싶어한다.
왜 그렇게 횟수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여자들은 "양보다 질"이라고 생각한다. 성 만족도는 주관적이다.

부부의 성욕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이 때문에 부부 간에 서로의 성 만족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트러블로 이어지는
중년부부들이 한둘이 아니다. 급기야 파경으로 치닫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러지 않기 위해선 섹스에 대해 서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대화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중년일수록 섹스에 대한 대화부족은 심각하다. 대화가 부족하게 되면 성행위는 단조로워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성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마련이고 갈수록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성생활의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생각해 보라. 늘 하던 그대로 몇 십 년을
한 사람(?)하고 한 가지 방식으로만 한다는 것은 얼마나 지루하고 식상한 짓인가.

이런 식으론 아무리 정서적으로 잉꼬부부라할지라도 성생활에 관한 한 행복해질 수 없다.
이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면 인생 후반기가 행복할 수 있다. 반면 섹스를 공부하지 않고,
얘기하지 않고,그냥 그렇게 살다보면 어느새 지겨운 남편,지겨운 아내가 돼 있을 것이다.
남편들은 속으론 아내가 만족했는지,오늘밤은 점수가 몇 점 정도인지 알고 싶어한다.
오럴섹스도 시도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대부분 아내들이 협조하지 않는다고 불만인 남편들이 많다.
이런 식으로 해서 불만이 쌓이면 남편들은 다른 곳을 찾게 된다. 아내도 은근히 새로운 체위를 원하면서도
막상 남편에게 말을 못한다.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아내들이 "남편에게 솔직히 요구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섹스를 밝힌다"거나 "과거가 의심스럽다"는 의혹을 살까봐서 그만둔다"고 말했다.

이 땅의 수많은 중년부부들이 이처럼 서로 눈치만 살피면서 지루하고 식상한 성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이제 솔직하게 말하기로 하자. 부부는 섹스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당장 오늘 밤부터 시작해보라. "여보,나 거기 애무할 때가 제일 좋아요."
"나 그렇게 하는 거는 좀 싫은데…." 남편들이여 아내의 성에 대해 깜짝 놀랄 정도로 무식하다는 것을 실토하라.
당장 서점이나 인터넷에 뛰어들어 섹스에 대해 공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