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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성감대는 어디일까?
weet98 | 추천 (0) | 조회 (417)

2012-01-08 20:14

 
 

많은 남성들이 가지는 의문 중의 하나가 여성의 성감대에 관한 것일 것이다.

여성의 성감대는 크게 일차 성감대와 이차 성감대로 나누기도 하는데
일차 성감대는 음핵, 소음순, 대음순, 질전정, 질, G스팟 및 유방 같은 생식기를 말하며
이차 성감대는 입, 귀, 모발, 겨드랑이, 목, 회음부, 대퇴부 및 둔부등을 의미한다.
 
입, 특히 입술은 민감한 성감대이다.
점막과 피부가 접하는 부분은 신경의 말단과 성감 수용기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대체로 감각이 예민한데 입 또한 예외가 아니다.
 
귀는 자극할 때 간지러운 감각을 느껴 성감을 잘 못느끼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많은 여성에 있어서 매우 강한 성감대로서의 역할을 한다. 
여성은 특히 청각이 주는 성적 자극에 매우 예민하므로 속삭이면서 귀에 가벼운 자극을 주는 것을 뿌리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많은 여성들이 이런 자극에 의하여 심리적 긴장이 풀리고 성적 수치심이 제거 되어 성적 초대에 응하게 되는데, 한 때 카바레에서 있었다는 제비족이 이를 최대한 이용하는 남자들이었을 것이다.
 
모발을 과소평가하는 남자들이 많지만 머리털, 겨드랑이 털, 음모 모두 성감대라 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머리털을 만져 주는 것에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아 적지 않은 남성들이 애무 초기단계에서 꼭 하는 행동 중의 하나이다.
우리 몸의 털은 연결되어 있어 이를 자극하면 약간의 발기가 되면서 예민하게 느끼게 되어 있다.
 
겨드랑이는 신경말단이 무수하게 집중되어 있어 간지럼을 가장 많이 타는 곳이며, 따라서 가장 강한 성감대 중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특히 성감이 고조되어 있을 때 이곳을 자극하면 쾌감을 견디기 어려워하는 여성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가볍게 자극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목 또한 중요한 성감대 중의 하나이다.
특히 귀 후방에서 목의 앞쪽에 걸친 부분이 더 예민하며 아래턱으로 가려있는 목 부분 또한 그렇지만 간지러움을 타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키스하기에 적합한 곳은 목이 아니고 어깨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회음부는 항문과 외음부의 사이로 민감한 성감대이다.
이곳은 성기와 동일한 신경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거의 외성기에 준하는 민감한 곳이라고 보아도 좋다.
 
대퇴부와 둔부 또한 민감한 부위이다.
특히 사타구니 안쪽 부분은 성적 반응을 유발하는 부분이다.
둔부는 항문에 연결되고 대퇴부는 외음부에 연결됨으로써 이 두 부분은 최고의 성감대인 항문과 외음부의 도입부라고 할 수 있다.
 
뇌를 가장 강한 성감대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
왜냐하면 성감을 지각하는 것은 성감대나 성기가 아니라 결국 대뇌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습된 경험에의하여 뇌가 판단함으로서 여러가지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청각.
 
일찍이 킨제이도 성 반응을 일으키는 자극에는 남녀의 성차가 있다고 했듯이 남성에 비하여 대체로 여성들이 청각에 더 예민한 성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청각에 의한 성욕의 발로는 사람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흥분한 남녀의 거친 호흡소리, 또는 약간은 저질스런 외설적인 표현을 듣고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경우는 허다하다.
이 때 목소의 음색(tone)도 중요하며 여성에게는 하나의 정서가 될 수 있다.
여성에게는 숨소리나 속삭임 등의 성욕을 높이는 기폭제가 되므로 접촉에 의한 애무 도중에는 항상 작은 속삭임으로 자극하는 것이 좋다. 

 

미각

 

이성의 땀과 타액 그리고 성적 분비액 등은 분명 성적인 흥분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성기의 분비물이나 땀 등의 맛에서 강한 방응을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인간에 있어서 미각은 성감을 느끼는 데 별로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키스를 통한 미각도 성욕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것은 사실이며, 여성의 경우 이를 통한 상대에 대한 탐색에 특별한 기능이 있어
소위 "성적인 화학분석을 위한 제 3의 맛" 이라고 평가하는 학자도 있으므로 이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즉 여성은 키스를 통해 배우자로서의 남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키스 뿐 아니라 구강성교 즉 펠라티오(여성의 입으로 남성성기를 자극하는 구강성교) 와 쿤닐링구스(남성의 입으로 여성의 성기를 자극하는 구강성교)
또한 상대방을 자극하기 위한 또는 즐겁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자신을 흥분시키기도 하므로 여기서 맛을 제외하고 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특히 여성이 구강성교를 남성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한다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실은 여성자신의 성감을 크게 증대시키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 적어도 약 60%의 여성들이 이를 통해 성적으로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고 있다.
또 갓 태어난 여아도 젖을 빨때 거의 예회 없이 질이 수축되고 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