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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했다고 다 된 것은 아니다. 1 그녀의 오르가슴, 과연 진짜 일까? 사정 남 가군: 꼭 말을 해야 아는 건 아니잖아요. 근데 그녀는 정말 모르겠어요. 좋은 건지 싫은 건지… 너무 격한 신음을 낼 때는 순간 흥분이 되기도 하지만, 사정 후 아무일 없었다는 것처럼 옷을 입는 그녀를 보면 어딘가 찜찜하고 그녀가 혹시 연기를 한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 남자분이 정말 고민이 되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여자는 남자와 달리 섹스를 할 때마다 오르가슴이 있는 건 아니에요. 거의 없는 여자들도 많죠. 사정남이 생각을 좀 바꿔보는 건 어떨지. 섹스 자체, 즉 행위에 대해서만 그녀를 만족시켰는지 아닌지를 고민하지 말고, 꼭 오르가슴이 아니더라도 다른 부수적인 전희나 후희에 치중을 해 본 후 그녀의 행동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그러고 나서도 뭔가 찜찜한 기분이 남아있다면 섹스 후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도 같고요. 2 그녀 왠지 연기 같아! 사정 남 나군: 느끼면서도 못 느낀 척, 못 느끼면서도 느낀 척. 연기 구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안타까운 것은 남성분들은 아무래도 여자를 만족시켜야겠다. 또 그것이 꼭 피스톤 운동으로써만 한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는 점이죠. 우리나라 남성분들은 특히 여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는 거 같아요. 그녀가 연기를 하는지, 아니면 진짜인지 구분한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실지에 대해서 저는 도리어 묻고 싶어지네요. 결국 속앓이는 또 다른 속앓이를 낳는 법이죠. 섹스는 교감이라는 생각부터 가져보세요. 느끼면서도 못 느낀 척 하는 그녀들에겐 ‘난 느끼면 느낀 대로 표현해주는 네가 더 섹시해’라는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못 느끼면서도 느낀 척’하는 그녀에게는 좀 더 색다른 애무 법으로 그녀의 성감대에 대해 조심스레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3 섹스의 완성은 꼭 사정일까? 조루 VS 지루 - 어려운 문제다. 어떤 이들은 조루보다 지루가 더 싫다고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다고, 그렇지만 그가 무안할까 봐 말할 수가 없다며 고충을 털어놓는다. 또 어떤 이들은 ‘어라? 벌써야’ 라고 시시해하면서도 차마 그가 상처 받을까 봐 이야기 하지 못한다고 한다. - 두 가지의 경우는 그야말로 상반된 문제이지만 여자들은 상대가 ‘무안할까 봐, 상처받을까 봐’ 를 먼저 고민한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여자에게 진짜 섹스는 사정을 했냐, 안 했냐의 문제가 아니다. ‘섹스를 하기까지, 그리고 섹스를 하면서 또 그 후에 그와 얼만큼의 교감을 나눴느냐 이것이 중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남자는 캐치해야 한다. - 즉 결론은 적어도 여자들의 섹스 완성은 꼭 사정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이다. 여자는 키스하나 패팅, 애무를 할 때 상대의 움직임 하나만으로도, 그의 신음과 달콤한 말 한마디만으로도 남자의 사정 못지 않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존재인 것이다. 4 섹스 후 달라진 그들 대체 왜? 갑자기 쌀쌀맞아진 그녀 VS 매달리는 그녀 갑자기 쌀쌀맞아진 그녀나 매달리는 그녀나 다 그들만의 이유는 있을 것이다. 매달리는 그녀는 쌀쌀맞아진 그녀의 경우보다 남자들이 더 기피하는 경향이 크다. 매달리는 그녀를 사랑하고 안 하고의 차원이 아니라, 남자는 섹스를 한 여자와는 꼭 결혼이나 또 다른 미래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좀 더 쿨해져라. 연인 관계에서 섹스는 사고가 아니라 사랑이다. 한번 잤으니 목표 달성! 이제 그녀와는 끝! 이런 파렴치한은 많지 않다. 또 쌀쌀맞아진 그녀에 대해서 ‘다른 여자들과 뭔가 다르군’ 특별한 인식을 하는 남자도 거의 없다. 또한 남자들은 ‘섹스 후 그들은 왜?’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라. 이러한 문제로 골치 아플 여자라면 애초 깊은 관계는 맺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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