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매독은 매독 환자와의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데, 간혹 모체로부터 태아에게 전염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감염 부위에 궤양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후 점차 세균이 신체의 여러 부위로 이동하여 여러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감염 부위에 궤양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후 점차 세균이 신체의 여러 부위로 이동하여 여러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초기에는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원인 ::
매독의 원인균은 트레포네마 팔디덤(Treponema pallidum)으로 몸 밖으로 나오면 곧 죽고 비누나 물에도 쉽게 죽습니다. 하지만 일단 균이 혈액 내로 침투하면 몇 시간 내에 전신으로 퍼집니다. 잠복기는 2∼5주(평균 3주)이며 매독에 걸린 사람과의 성적접촉, 혈액, 태반(선천성 매독)을 통해 감염됩니다. 채혈된 혈액 내에서는 26∼46시간 내에 죽기 때문에 수혈로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 증상 ::
매독은 증상 및 경과에 따라 1기, 2기, 3기로 나뉩니다.
- 1기 -
초기 증상은 경성하감과 임파선 종창으로 발병 2∼6주 후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성하감은 단단하고 통증이 없는 응어리로 음경, 질 경부, 혀, 입술 등에 나타납니다. 주위의 임파절이 커지고 두통, 전신권태가 나타나며 체온이 약간 상승하기도 하죠. 경성하감은 수주 후 소실되는데 1기에 치료받지 않은 일부 환자는 2기 매독으로 발전합니다. 1기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으니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2기 -
경성하감이 나타난 지 6∼8주 후에 나타납니다. 병으로 인한 피부의 변화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점차 전신으로 퍼지죠. 병소는 둥글거나 계란형으로 분홍색을 띄는데 대부분의 경우 반점, 살갗에 돋아나는 발진, 혹은 피부에서 살가죽이 하얗게 떨어지는 인설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병소에는 활동성 매독균이 있어 성적접촉과 물리적 접촉에 의해 전파되게 되죠. 전형적인 제2기 병소는 외음부에서 볼 수 있는 매독성 콘딜로마이며 임파선염,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구토 증상, 변비, 근육통, 관절 통증, 미열이 나타나며 목이 헐고, 음성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치료 없이도 2∼6주 후에 사라져 또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 3기 -
잠복매독기는 2기 매독기가 2∼6주간 지속된 이후의 상태로서 모든 증상이 사라지고 전염성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서 환자의 1/3은 자연 치유되고, 1/3은 평상시에 증상이 없는 잠복매독으로 신체검사 상 나타나지 않으며, 나머지는 세균이 신체의 여러 가지 장기에 침범하여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단단하기가 고무와 같은 누에콩 크기의 응어리인 매독성 고무종이 외음부에 발생하는데, 괴사와 궤양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매독성 궤양이라고 합니다. 육아종 등의 파괴적 병소가 피부, 뼈, 신경, 심혈관계에 발생하며 매독균이 신경계에 침입되면 마비, 치매, 정신지체 현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가 수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정신장애, 실명, 신경학적 장애, 심장질환, 사망 등을 초래합니다.
* 선천성 매독
매독은 태아와 신생아에게 유산 및 사산을 초래하며, 초기매독인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선천성 매독아가 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유아는 2세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간질환, 신장 질환, 피부질환, 광범위한 염증 및 지방층의 부족, 정서 불안정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예방 및 치료 ::
초기에는 치료가 쉽지만 후기가 되면 치명적인 질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매독 치료는 주로 페니실린 요법으로 이뤄지는데 치료가 끝난 뒤에도 때때로 검사를 받아 음성이 되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매독은 한 번 감염된 적이 있다고 해도 면역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걸릴 수 있으므로 예방이 필수입니다.
:: 원인 ::
매독의 원인균은 트레포네마 팔디덤(Treponema pallidum)으로 몸 밖으로 나오면 곧 죽고 비누나 물에도 쉽게 죽습니다. 하지만 일단 균이 혈액 내로 침투하면 몇 시간 내에 전신으로 퍼집니다. 잠복기는 2∼5주(평균 3주)이며 매독에 걸린 사람과의 성적접촉, 혈액, 태반(선천성 매독)을 통해 감염됩니다. 채혈된 혈액 내에서는 26∼46시간 내에 죽기 때문에 수혈로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 증상 ::
매독은 증상 및 경과에 따라 1기, 2기, 3기로 나뉩니다.
- 1기 -
초기 증상은 경성하감과 임파선 종창으로 발병 2∼6주 후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성하감은 단단하고 통증이 없는 응어리로 음경, 질 경부, 혀, 입술 등에 나타납니다. 주위의 임파절이 커지고 두통, 전신권태가 나타나며 체온이 약간 상승하기도 하죠. 경성하감은 수주 후 소실되는데 1기에 치료받지 않은 일부 환자는 2기 매독으로 발전합니다. 1기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으니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2기 -
경성하감이 나타난 지 6∼8주 후에 나타납니다. 병으로 인한 피부의 변화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점차 전신으로 퍼지죠. 병소는 둥글거나 계란형으로 분홍색을 띄는데 대부분의 경우 반점, 살갗에 돋아나는 발진, 혹은 피부에서 살가죽이 하얗게 떨어지는 인설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병소에는 활동성 매독균이 있어 성적접촉과 물리적 접촉에 의해 전파되게 되죠. 전형적인 제2기 병소는 외음부에서 볼 수 있는 매독성 콘딜로마이며 임파선염,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구토 증상, 변비, 근육통, 관절 통증, 미열이 나타나며 목이 헐고, 음성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치료 없이도 2∼6주 후에 사라져 또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 3기 -
잠복매독기는 2기 매독기가 2∼6주간 지속된 이후의 상태로서 모든 증상이 사라지고 전염성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서 환자의 1/3은 자연 치유되고, 1/3은 평상시에 증상이 없는 잠복매독으로 신체검사 상 나타나지 않으며, 나머지는 세균이 신체의 여러 가지 장기에 침범하여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단단하기가 고무와 같은 누에콩 크기의 응어리인 매독성 고무종이 외음부에 발생하는데, 괴사와 궤양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매독성 궤양이라고 합니다. 육아종 등의 파괴적 병소가 피부, 뼈, 신경, 심혈관계에 발생하며 매독균이 신경계에 침입되면 마비, 치매, 정신지체 현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가 수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정신장애, 실명, 신경학적 장애, 심장질환, 사망 등을 초래합니다.
* 선천성 매독
매독은 태아와 신생아에게 유산 및 사산을 초래하며, 초기매독인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선천성 매독아가 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유아는 2세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간질환, 신장 질환, 피부질환, 광범위한 염증 및 지방층의 부족, 정서 불안정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예방 및 치료 ::
초기에는 치료가 쉽지만 후기가 되면 치명적인 질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매독 치료는 주로 페니실린 요법으로 이뤄지는데 치료가 끝난 뒤에도 때때로 검사를 받아 음성이 되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매독은 한 번 감염된 적이 있다고 해도 면역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걸릴 수 있으므로 예방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