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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 세균감염
kklist21 | 추천 (4) | 조회 (454)

2013-03-08 12:48

임질
임질은 임질균에 의해서 발병하는데 매독의 20배에 달하는 발생빈도를 보입니다. 치료를 한다면 항생제를 통해 균을 박멸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생식기관의 영구적인 손상과 불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원인 ::

임질은 대부분 성행위로 전파됩니다. (목욕탕, 화장실, 수건에 의해 전파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상대의 성기와 완전히 접촉하지 않더라도 구강·항문을 통한 성관계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체액을 통해 구강, 질 또는 항문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또 임산부가 감염되었을 경우 분만 시 태아를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 증상 ::

남성의 경우는 감염된 지 10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여성의 경우는 90%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가 다양해 자신의 감염여부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의 경우 배뇨시 화끈거리고 통증이 느껴지며 진한 고름이 나오고, 많은 환자에서 요도 감염, 직장 감염이 일어나 배뇨장애, 직장 증상을 나타냅니다. 여자의 경우는 흰색, 녹색 또는 황색의 질 분비물, 배뇨 시 통증, 부정기적인 출혈, 과도한 월경출혈,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감염이 자궁 내??, 나팔관으로 올라가 월경통, 하복부 통증, 자궁 통증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남자는 1~2주 이상 방치하면 요도 협착증을 일으키며 임균성 부고환염으로 불임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여자는 8∼10주 이상 방치하면 50%에서 임균성 난관염을 일으켜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임산부가 임질에 걸릴 경우 신생아 임균성 결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예방 및 치료 ::

임균과 클라미디아가 같이 감염되어 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임질 치료 후 클라미다아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임균, 클라미디아에 모두 유효한 약물을 사용합니다. 임산부가 임질에 감염되었을 경우 태아의 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질산은제제를 사용합니다. 섹스파트너가 감염되었다면 본인이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료해야 합니다. 임질은 감염 후 면역이 생기지 않으므로 다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매독
매독은 매독 환자와의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데, 간혹 모체로부터 태아에게 전염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감염 부위에 궤양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후 점차 세균이 신체의 여러 부위로 이동하여 여러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초기에는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원인 ::

매독의 원인균은 트레포네마 팔디덤(Treponema pallidum)으로 몸 밖으로 나오면 곧 죽고 비누나 물에도 쉽게 죽습니다. 하지만 일단 균이 혈액 내로 침투하면 몇 시간 내에 전신으로 퍼집니다. 잠복기는 2∼5주(평균 3주)이며 매독에 걸린 사람과의 성적접촉, 혈액, 태반(선천성 매독)을 통해 감염됩니다. 채혈된 혈액 내에서는 26∼46시간 내에 죽기 때문에 수혈로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 증상 ::

매독은 증상 및 경과에 따라 1기, 2기, 3기로 나뉩니다.

- 1기 -

초기 증상은 경성하감과 임파선 종창으로 발병 2∼6주 후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성하감은 단단하고 통증이 없는 응어리로 음경, 질 경부, 혀, 입술 등에 나타납니다. 주위의 임파절이 커지고 두통, 전신권태가 나타나며 체온이 약간 상승하기도 하죠. 경성하감은 수주 후 소실되는데 1기에 치료받지 않은 일부 환자는 2기 매독으로 발전합니다. 1기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으니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2기 -

경성하감이 나타난 지 6∼8주 후에 나타납니다. 병으로 인한 피부의 변화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점차 전신으로 퍼지죠. 병소는 둥글거나 계란형으로 분홍색을 띄는데 대부분의 경우 반점, 살갗에 돋아나는 발진, 혹은 피부에서 살가죽이 하얗게 떨어지는 인설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병소에는 활동성 매독균이 있어 성적접촉과 물리적 접촉에 의해 전파되게 되죠. 전형적인 제2기 병소는 외음부에서 볼 수 있는 매독성 콘딜로마이며 임파선염,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구토 증상, 변비, 근육통, 관절 통증, 미열이 나타나며 목이 헐고, 음성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치료 없이도 2∼6주 후에 사라져 또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 3기 -

잠복매독기는 2기 매독기가 2∼6주간 지속된 이후의 상태로서 모든 증상이 사라지고 전염성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서 환자의 1/3은 자연 치유되고, 1/3은 평상시에 증상이 없는 잠복매독으로 신체검사 상 나타나지 않으며, 나머지는 세균이 신체의 여러 가지 장기에 침범하여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단단하기가 고무와 같은 누에콩 크기의 응어리인 매독성 고무종이 외음부에 발생하는데, 괴사와 궤양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매독성 궤양이라고 합니다. 육아종 등의 파괴적 병소가 피부, 뼈, 신경, 심혈관계에 발생하며 매독균이 신경계에 침입되면 마비, 치매, 정신지체 현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가 수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정신장애, 실명, 신경학적 장애, 심장질환, 사망 등을 초래합니다.

* 선천성 매독

매독은 태아와 신생아에게 유산 및 사산을 초래하며, 초기매독인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선천성 매독아가 될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유아는 2세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간질환, 신장 질환, 피부질환, 광범위한 염증 및 지방층의 부족, 정서 불안정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예방 및 치료 ::

초기에는 치료가 쉽지만 후기가 되면 치명적인 질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매독 치료는 주로 페니실린 요법으로 이뤄지는데 치료가 끝난 뒤에도 때때로 검사를 받아 음성이 되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매독은 한 번 감염된 적이 있다고 해도 면역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걸릴 수 있으므로 예방이 필수입니다.

연성하감
연성하감은 헤모필루스 듀크레이(Haemophilus ducreyi)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성병으로 경계가 울퉁불퉁하고 통증이 동반된 성기궤양(연성하감)이 특징입니다.
:: 원인 ::

대부분 성행위로 전파되며 잠복기는 4∼5일입니다. 연성하감과 달리 궤양이 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언저리가 깨끗하며 가장자리가 단단한 경우는 경성하감(매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증상 ::

초기에는 작은 피부유두나 작은 농포로 나타나며 2∼3일 내에 궤양으로 진행되어 작은 궤양이 생기는데 방치하면 궤양은 점점 커지고 2~3주 내에 사타구니의 임파선이 붓거나 때로는 터져 고름이 나오고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외음부의 어느 부위에나 생기며 대음순에 나타날 경우 가끔 부분적으로 붓기가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성병과 차이가 나는 점은 초기에 통증이 있다는 것인데, 환자의 50% 정도는 열이 나고 전신에 피로감이 있으며 두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예방 및 치료 ::

원인균의 경우 배양이 쉽지 않아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국내의 상당수 환자가 진단이 안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에스트로마이신(erythromycin),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설폰제 등을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에이즈
에이즈(Acquired Immuno Deficiency Syndrome: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진행성 증후군입니다. 에이즈 환자들이 사망하는 이유는 HIV가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점차 감소시켜 어떠한 질환이 발생해도 이를 막아 낼 수 없는 상태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년기에 있었던 감염의 재발과 같은 질병에 대해 인체 내에서 스스로 저항하고 통제하여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에 반해 HIV에 감염되었을 경우 이러한 면역기능을 상실하여 질병으로까지 진행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바이러스는 뇌와 기타 기관까지의 침투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에이즈환자들이 운동이나 기억력, 인체의 기능에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 한국형 에이즈 바이러스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에서 지난 1993년부터 수행한 연구결과로 46명의 국내감염인으로부터 HIV-1 nef유전자를 분리하여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41개의 B형, 3개의 C형, 1개의 D형을 발견하였습니다. 소위 U형 비(非) B형 바이러스들은 모두 이성간 접촉(특히 외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데, 41개의 B형 중 35개가 외국의 바이러스와 현격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유전정보를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발견된 ‘한국형 바이러스’는 다른 나라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에는 존재하지 않는 아미노산을 가지고 있음이 발견되었습니다. < 원인 > 클라미디아는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걸리는데, 잠복기는 1∼5주가 보통이고 더 긴 잠복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성행위를 통해 전파됩니다.

:: 원인 ::

상대방을 감염시킬 수 있는 체액은 감염인의 혈액, 정액, 질분비액, 모유입니다. 즉 HIV감염인과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를 가진 경우,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나 주사바늘을 같이 사용할 경우, HIV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 받을 경우, 감염된 산모의 임신이나 분만 도중, 감염된 엄마로부터의 모유 수유, 의료 행위 중의 사고 (오염된 주사바늘에 찔리기 등) 등이 감염의 주된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 증상 ::

에이즈에 감염되면 3~6주 후에 독감과 비슷한 증상, 다시 말해서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며 전신이 쑤시는 증상과 함께 구역, 구토, 설사가 나며 몸이 나른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부에서는 임파선이 붓거나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두드러기가 나기도 하죠. 이러한 증상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2주가 지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항체는 증상이 사라진 뒤 수주 만에 검출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초기증상은 약 50%의 감염인에서만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증상들은 여러 다른 질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과 같기 때문에 쉽게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에이즈 감염 위험성이 있는 행동을 한 사람들 중 대부분이 이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며 감염을 의심하는 경우도, 바로 이 에이즈 증상이 여러 다른 증상과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병과 에이즈 감염 성병에 걸린 사람은 이미 치료를 받았거나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HIV에 감염될 위험의 소지가 더 큽니다. 예를 들어 매독과 연성하감과 같은 성병은 피부나 점막에 궤양이나 상처를 유발하는데, 만약 이들 궤양이 생식기 주위에 발생하게 되면 성관계시 HIV가 체내로 침투해서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소지를 더욱 증가시키게 되는 것이죠. 또한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는 임질이나 클라미디아의 경우도 성관계시 염증을 통해서 HIV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 에이즈와 관련된 성병

① 매독(Syphilis)

女 : 접촉했던 부분인 질, 항문, 입안에 통증 없는 궤양이 생길 수 있다(1차 매독). 시간이 경과하면 이 밖의 다른 부위에 발진이 생길 수 있다(2차 매독). 男 : 접촉했던 부분인 음경, 항문, 입 주위에 통증 없는 궤양이 생길 수 있다(1차 매독). 시간이 경과하면 이 밖의 다른 부위에 발진이 생길 수 있다(2차 매독).

② 임질(Gonorrhea)

女 : 질분비물, 배뇨시 통증 수반, 성관계시 점적출혈, 하복부 통증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男 : 배뇨시 통증이 있거나 음경으로부터 분비물이 있을 수 있다.

③ 클라미디아(Chlamydia)

女 : 임질과 같은 증상.
男 : 임질과 같은 증상.

④ 연성 하감(Chancroid)

女 :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질입구나 항문주변에 동통을 수반한 개방성 궤양이 생길 수 있다. 배뇨시 또는 장운동 시에, 성관계를 갖는 동안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직장출혈이 있기도 하고, 질분비물이 있을 수 있다. 男 : 음경이나 항문 주위에 통증을 수반한 개방성 궤양이 있을 수 있으며, 배뇨나 장운동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사타구니가 붓기도 하고, 직장출혈이 있을 수 있다.

:: 예방 및 치료 ::

감염의 완전한 제거나 파괴된 면역체계를 원상회복 시킬 수 없는 불치병이지만 치료제는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3가지 정도의 약제가 있는데 그 중 우리나라에서는 약 15가지를 사용하고 있죠. 현재 대부분의 치료법은 HIV를 치료함과 동시에 다른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합병증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HIV감염의 치료법과 백신개발을 위한 연구는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연구 중입니다.
※ 자료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