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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라니 사전적인 의미를 두고 그 기준을 논하자면 정상적인 연인, 부부관계에서 써서는 안될 말이지만, 그저 쉽게 말해 ‘색’을 밝히는 ‘티’를 내는 정도라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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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양은 무뚝뚝한 그녀의 애인과 사내 연애를 하고 있다. 아직은 아무도 그들이 연인 사이인 줄 모르고, 더구나 T양의 깔끔하고 지적인 분위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그런데 T양은 겉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애인을 사로잡는 특별한 재주가 있다.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그의 책상을 스치면서 살며시 다리 사이를 만지기도 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귀 볼에 입김을 불어 넣거나 길게 혀를 내밀어 귀속을 훑고 지나가는 엽기적인 행각을 불사하는 거다. 침실에서는 또 어떤가. 남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한다는 여자의 자위행위, 보통 여자들은 거부 한다는 구강 사정, 좀처럼 용기를 내지 못한다는 커니링구스 요구하기, 섹스 토이를 쓰거나 괴성을 질러 그녀의 연인을 깜짝 놀라게 한다. 물론 이런 것들이 우리 사이트에서 보면 너무도 정상적인 성행위이겠지만 막상 겉모습과 달리 침실에서는 180도 달라지는 그녀를 보면 누구든 ‘변태’라고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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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다중 인격처럼 보여진다. T양이 어제 누구와 사랑을 나누었는지 새벽까지 잠 한숨 자지 못하고 출근을 했는데도 말끔하게 화장한 얼굴과 발랄한 목소리와 에너지는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한다. 결혼 후에도 그녀는 언제나 활기에 넘친다. 사랑을 찾아 헤 매이던 처녀시절이 아니라 이제 출산과 육아와 살림을 해 나가는 생활인이 되어서도 달라진 것은 없다. “내 가슴을 으스러지게 주물러 주세요.” ‘나는 지적인 여자야. 이런 쓰레기 같은 글들을 보면서 흥분이나 하고 있을 여자가 아니라구. 어쩜 여자가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가 있지. 변태같이 밝히기나 하는 여자와 나는 달라.’ 성숙한 여자는 진지하게 사랑할 줄 안다. 성을 소중하게 생각 할 때와 즐겨야 할 때를 알고 있다. 그래서 정말 똑똑한 여자들은 사랑에도 성공하는 여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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