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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티루스 푸비스(Phthirus pubis)는 기생곤충으로 사람의 털에 살면서 하루에 4~5회 흡혈을 하여 생명을 유지합니다. 유일하게 알려진 숙주는 사람이며 사람은 이(louse)외에도 머릿니와 몸니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사변발이는 성적 접촉등의 친밀한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성매개성 질환으로 간주됩니다.
증상 : 사면발이는 음모에 서식하면서 피부 소양증(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안면, 겨드랑이 털에 기생하기도 합니다. 소양증은 사면발이의 타액(침)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며, 감염초기보다 수주 후에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사면발이가 흡혈을 한 피부 부위에는 푸르스름한 피부 변화가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수일 동안 지속됩니다.